오늘 핀 꽃은 어제 핀 꽃이 아니다.
오늘의 나도 어제의 나가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묻은 시간에 갇혀
새로운 시간을 등지지 말라.
과거의 좁은 방에서 나와
내일이면 이 세상에 없을 것처럼 살라.
우리가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삶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
< 법정스님 '일기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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