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영원히 존재(存在)하는 것은 없다

장백산-1 2015. 8. 1. 15:51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

 

유당  2015.08.01. 07:46 http://cafe.daum.net/yourhappyhouse/Ebmy/2354 

 

 

           

채근담(菜根譚) - 후집


           

           

          [영원히 존재(存在)하는 것은 없다] 山河大地 已屬微塵 而況塵中之塵 산하대지 이속미진 이황진중지진 血肉身軀 且歸泡影 而況影外之影 非上上智 無了了心 혈육신구 차귀포영 이황영외지영 비상상지 무료료심 산하와 대지도 이미 하나의 미미한 티끌이거늘 하물며 티끌 속의 티끌이야 일러 무엇하겠는가. 피와 살과 몸뚱이도 물거품 그림자에 지나지 않거늘 하물며 물거품 그림자 밖의 물거품 그림자임에야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최상의 지혜가 아니면 이 세상 모든 것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근본 바탕인 마음을 밝게 깨닫지 못한다. [해설] 저 커다란 산과 강 대지도 우주도 언젠가는 티끌로 변하여 사라지는데 더군다나 그보다 하잖은 것이겠는가? 우리의 육신도 언젠가는 물거품처럼 사라지는데

          더군다나 잠깐의 부귀 공명 따위야 말해 무었하겠는가? 이런 사은 최상의 지혜가 아니면 분명하게 깨닫지 못한다. 시작도 끝도 없는 광활한 우주 속의 먼지 보다 작은

          한 점우리은하계(우리銀河界)가 있습니다. 우리은하계 속의 한 점에 점만한 태양계(太陽系)가 있고, 태양계 속의 작은 행성(行星)들 가운데 하나가 地球이며, 그 지구 한 귀퉁이에 있는 손바닥만한 한반도(韓半島)에 6천만 명 이상되는 한민족이 살아가고 있으니 우주에 비교한다면 그야 말로 티끌 중에 티끌입니다.

          아니 아무것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 그 티끌들이 서로 아웅다웅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부귀영화를 누려 보겠다면서 말이지요. 그러나 덧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서 .. 아귀다툼을 하던 티끌 같은 그 인생들도 거품처럼 그림자처럼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니 누리던 부귀공명이야 또 오죽이나 찰나에 사라지겠는지요. 이것이 인생이라며 우주자연과 인생의 진리를 터득하여 최상의 지혜자로서 참된 인생을 살아가라는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