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찬 77 몽지와 릴라
지공화상 <大乘讚> 능히 미혹을 끊는 그 마음이 바로 도적이다. 衆生을 떠나서 부처가 되려 하고, 煩惱를 벗어나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합니다.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는 肯定하고 다른 하나는 否定하는 마음, 하나는 執着하고 다른 하나는 拒否하는 그 마음이 도적입니다. 달리 얻을 수 없고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 부처요, 깨달음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瞬間의 이 마음입니다. 언제나 變함없는 바로 지금 여기 눈앞입니다. 못하고 그 바탕 위에서 虛妄하게 오가는 分別心에 번번히 속아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것이 衆生입니다. 나와 世界가 늘 分離됨 없이 드러나고 있는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이것이 바로 마음(心)이고, 이것이 바로 부처(佛)이며, 이것이 늘 變함 없고 움직임이 없는 眞如空性 자리입니다. 바로 그 자리가 바로 分別이 없는 곳입니다. 언제나 늘 바로 지금 여기 이 瞬間 이 자리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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