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진정한 신앙일까?

장백산-1 2015. 8. 5. 23:10

 

 

 


진정한 신앙일까?  |┗도반신부님 이야기
 
doban |2015.08.02. 01:08 http://cafe.daum.net/withdoban/3Oe4/6793   
 

 

  
말씀에 매달리고 自身에게 덜 執着하면 진정한 신앙인이 될수 있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自己를 否定을 하고 오로지 하느님의 뜻만을 生覺하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自己 內面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신앙생활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분들도 대개 이런 生覺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은 믿음에 대한 疑心이나 물음을 갖는 것조차 아주 심하게

나무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신앙을 위해서 自己自身을 否定하는 사람들은 얼핏보면 하느님께 가까이 간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內的인 狀態는 그리 健康치가 않습니다. 自己 마음을 함부로 다루었기에 弱한 마음이 상처

투성이가 된데다 지나치게 嚴格한 신앙생활이 마음 안에 심각한 病的인 컴플렉스들을 만들어 놓았

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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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앙생활이란 어떤것인가?

자기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건강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즉 자기자신의 가치에 대한 認識이 우선되야  그 마음에 自己否定도 可能하다는 것입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헌신하려고 하는 것은 낮은 自尊感에서

비롯된 神經강박증적 行爲이지 건강한 신앙생활이 아니란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종이 아니라 벗이라고 부르겟다고 하셧고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이미 말씀하신 바 있으십니다

성부께서는 당신 아드님을 사람들을 위하여 보내시기까지 하셨습니다

하느님이 보시기에 사람이 貴한 存在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한사코 自己自身이 罪人이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부인한다면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를 거부하는 또다른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용서하심을 거부하는 행위는 교만함의 극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본당에서 신자분들 중에 지나치게 사양하고 지나치게 자신을 비하하는 분들을 만나면

답답함과 그 고집스러움에 짜증이  날 때가 있는데 하느님의 마음도 비슷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잇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받으면서 사는 존재들입니다

사람은 태생이 허물이 많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용서받는 존재임을 인식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마음의 움직임에 대한 통찰을

가진다면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이끌어가시는지

그리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조금씩 아시게 되고

조금씩 건강하고 자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