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영원은 지금 있는 여기 이 자리 입니다

장백산-1 2015. 9. 17. 01:17

 

 

영원은 지금 있는 여기 이 자리 입니다. 주임신부님 강론에 덧붙여,...

 http://cafe.daum.net/Retreat/4KaW/

 

 

요즘 제 1독서는 사도행전이고 요한복음에서는 永遠한 復活시기에 맞춰 부활 後 우리에게

永遠한 生命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주임신부님은 새벽미사에서 많은 말씀을 하시고 싶으시나

그 시간 제약 때문에 축약해서 전달하시고져 강하게 포인트를 집어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는 復活로서 우리에게 永遠한 生命 (영어로는 everlasting)을 주셨는데 우리들은 쉽게

錯覺에 빠지는 것이, 二分法的 思考로 地上에서의 삶 以後 죽어서나 永遠한 生命을 얻는 것처럼

生覺하는데 그런 二分法的 思考야 말로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전형이라고 하십니다.


永遠은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永遠이고 나중에 永遠은 未來일 뿐이라는 말씀입니다.

잘 살펴보면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永遠한 生命의 자리고, 하느님깨서 함께 하는 자리고,

하늘에 올라 산 者와 죽은 者를 심판하는 主님이 보고 계신 자리고, 聖靈께서 우리와 함게 하는

자리고, 各者의 수호천사가 함께 하는 자리라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滿足이나 充足의 條件을 자꾸만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어느 想像 속의 世界에 갖다 놓게 됩니다. 이런 것을 얻고 저런 것에서 자유로워질 때 그 때가 되면

나는 滿足할 것이라는 生覺은 無意識的인 마음이 未來의 어딘가에 救援의 幻想을 만들어 내기 때문

이죠. 이런 生覺이 바로 二分法的인 思考로서 우리가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즉 永遠한 生命을

누리는 삶을 가로막는 장애물인 것입니다. 眞正한 救援은 건방지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完全한

完成이고 平和이고 充滿한 상태에 있는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아버지 하느님과 함께 하는 자리,

내 熱心에 따라 꽃을 피우는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영원한 생명의 자리가 아닐까 합니다.

 

하느님 아버지,...
지금의 이 마음이 또 무너져버리게 오늘 하루가 힘들 때가 있겠지요, 그럼에도 당신께 의탁하며

살려는 제 마음을 이쁘게 봐주세요, 오늘이 제 전생애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렵니다.

 

심장에 박고 다니는 詩 하나 옮깁니다.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런지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런지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 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것을,...
반벙어리 처럼 귀머거리 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 처럼,...
더 열심히 그 때 그 瞬間을 사랑할 것을,...모든 순간이 닿아 꽃봉오리인 것을,... 

그 때 그 순간이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