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실체
증도가 : 원명님의 “깨달음의 노래" 중에서
‘나’가 있다는 한 生覺을 돌이키면 그것이 바로 法이지 다른 法이라는 物件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 ‘나’라는 것도 虛妄한 이름일 뿐이고 ‘法’이라는 것도 허깨비 같은 덧없는 觀念일 뿐입니다.
내가 기존에 알고 믿고 있던 것을 모두 내려놓고 純粹하게 열려 있는 호기심, 있는 그대로의 眞實을
알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르침을 듣게 되면 의외로 쉽게 認識과 感受性의 轉換은 이루어지게
되고, 그러한 事件을 이름하여 頓悟, 문득 깨닫는다 하는 겁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나와 남을 가르고,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을 나누고,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分別하는
그 한 生覺 즉, 分別하는 마음이 바로 마구니입니다. 그 한 生覺의 實體를 밝히지 못하면 마구니이고,
밝히면 부처입니다. 모든 것이 ‘나’이고 ‘나’는 모든 것입니다. 이 둘 아닌 곳에서는 원망도 하소연도
남 탓도 사라집니다. 그것이 바로 平和와 安息입니다. 진실로 바로 지금 여기에 있음만이 實在입니다.
虛像을 꿰뚫어 보는 智慧의 눈이 갖추어질 때 저절로 平和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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