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마음이 고요하면 이것이 열반이다

장백산-1 2015. 12. 4. 13:47

선가귀감 45. 마음이 고요하면 이것이 열반이다

 

45. 道를 닦아 涅槃을 얻는다면 이것은 眞理가 아니다.

     마음이 本來 고요한 것(寂滅)임을 알아야 이것이 참 涅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 모든 것은 본래부터 늘 그대로 열반이다라고 하신 것이다.

 

- 자기 눈은 자기 눈으로 볼 수 없는 법인데, 자기 눈으로 자기 눈을 본다면 그것은 거짓이다.

   그러므로 문수보살은 生覺으로 따졌는데 유마힐은 말이 없었다.

 

貪欲과 憎惡와 無智 無明 妄想 煩惱가 그대로 깨달음이고 成佛이고 涅槃이다.

모든 事物은 淸淨한 法身佛이고, 圓滿한 報身佛이고 또한 千百億 化身佛이고 묘용(妙用)이다.

 

 

 

증도가 : 원명님의 깨달음의 노래" 중에서

 

나와 이 世上이 따로 分離되어 있다고 여기면 곧 外道 즉, 바른 길이 아닙니다. 내가 곧 세계이고,

세상이 곧 나임을 아는 것이 智慧입니다. 生覺을 쉬고 잠시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존재 자체에

주의를 기울여 보십시오.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존재의 느낌을 알아차려 보십시오. 조심할 것은,

주의를 기울이고 알아차리는 주체가 있어 어떤 존재감, 느낌(객체)을 느끼는 行爲를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實際는 고정된 어떤 實體도 없는 하나의 作用, 하나의 意識, 이름하여 공()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수행하는 주체가 있어 그 주체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어떤 의식의 상태, 경계를

획득하고 유지하고 성취한다는 生覺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깨달음이란 나의 노력을 통해 이루는 어떤

結果가 아닙니다. 깨달음이란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錯覺을 바로잡아 있는 그대로의 事實을 있는 그대로

올바로 보는 일일 뿐입니다. 나라고 하는 認識의 主體가 있어 나 아닌 다른 認識의 對相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것인 줄  錯覺하는 生覺이 바로 중생의 어리석음입니다.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자성청정 자성청정 자성청정

자성聽音 자성聽音 자성聽音

초발심의 마음으로 길을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