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本來 알아차림, 본래 앎(本知)만 실재한다

장백산-1 2015. 12. 5. 18:23

 

정수 |2015.12.05. 09:33   http://cafe.daum.net/truenature/NfI2/755 

증도가 : 원명님의 “깨달음의 노래" 중에서

 

관(觀), 본래 알아차림(覺性/自覺)은 언제나 스스로 如如하게 있습니다. 이 우주 공간, 이 세상에는

本來 알아차림, 본래 앎(本知)만이 實在합니다. 이 본래 알아차림, 본래 앎이 곧 存在 自體입니다.

꿈이 꿈인 줄 알기에 꿈속에서 일어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듯이, 우리가 現實이라고 굳게 믿어

疑心치 않는 바로 눈앞의 지금 여기 텅~빈 바탕 이 자리에 있는 나와 世上이 事實은, 어떤 固定되

고 不變하는 獨者的인 實體的 自我도 없고(無我),  生覺, 말, 行動  卽, 日常生活 속에서 일으키는

모든 行爲(三業)이 어젯 밤 꿈속에서의 일과 같이 虛妄하고 헛幻影, 幻想, 虛像일뿐이라는 事實을

깨달을 때 삶에서의 苦痛과 不滿足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고정되고 불변하는 독립적인 실체로 實際하는 特定한 個體的 나와 槪別的인 現實世界가 實在한다는

강한 믿음대한 執着에서 비롯되는 身體的, 言語的, 心理的인 條件化에서 自由로워지는 것이 이른바

깨달음, 妄想 煩惱 生覺이라는 이 世上을 分離 分別 差別하는 마음으로부터의 탈출입니다. 習慣의

變化, 業의 變化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習慣의 變化, 業의 變化가 일어날지라도 그런 變化 또한 無常하고 덧없는 虛妄한 波動

하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眞正으로 變한 것은 없습니다. 이 世上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如如할 뿐입니다.

그것이 바로 寂滅의 즐거움입니다. 精神的 物質的인 現象일뿐인 이 世上 모든 것 卽, 宇宙森羅萬象萬物

덧없이 變化하면서 흘러가지만 그 無常한 變化는 恒常하고, 어디에도 나와 世上이라고 할 만한 고정

불변하는 실체는 없지만 바로 눈앞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 그 텅~빔이야말로 참된 自我

(眞我), 결코 부서지지 않는 眞理의 몸(法身)이라 할 수 있기에 물질적 정신적인 現象일뿐인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모든 執着에서 벗어나서 大自由의 고요함(大寂滅)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