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기도란 ?

장백산-1 2016. 1. 11. 11:22

기도란 ?

 

기도란 생각이나 마음이 현실 삶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진정한 자기 자신에 대한 간절한

믿음이며, 스스로가 참되고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현실 삶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다.

 

기도를  마음이 약하고 정신력이 나태한 사람이 어떤 일이 쉽게 해결되만을 바라거나 요행수를

바라고 하는 것이라고 여긴다면, 그것은 신앙을 전혀 모르고 기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진리 즉,

진정한 자기 자신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진정한 기도란 가장 지혜롭고 창조적인 마음으로 가득찬 사람이 열성적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생활 수단이다. 즉, 기도는 진리 즉, 자기 자신을 현실 생활로 펼쳐나가는 창조의 수단이며 대단히

지혜로운 행위이다. 기도란 단지 마음의 안정을 이루고 의지의 힘을 강화하는 수단이 아니라 진리

즉, 자기 자신을 삶, 현실로 창조해서 펼쳐나가는 자기 발현의 과정이므로 그런 기도에는 자연스

럽게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과 용기가 함께 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의 힘, 마음의 힘, 생각의 힘 즉, 정신력은 정말 신기하고 신비롭다. 특히 일념으로 정신

한 곳에 집중하면 할 수록 놀라운 능력이 발휘된다. 이러한 예는 수없이 많다. 불난 집에 뛰어들어가

아기를 들쳐업고 나온 엄마의 이야기도 이런 일념의 정신력에서 나오는 힘인 것이다.

 

우리는 진리 즉, 자기 자신의 힘을 인정하면 그 감응하는 힘도 인정하는 것이다. 전파는 이 우주공간

어느 곳에나 어느 때나 충만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송신기나 수신기만 갖추고 있으면 어느 때 어느

에서나 자유롭게 통신을 할 수 있다. 진리 즉, 진정한 자기 자신을 전파를 보내는 송신기에 비유한

다면 기도는 그 전파를 수신하는 수신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도를 할 때는 기본적으로 따뜻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밝고 너그러운 마음 즉, 자비심이 있어야 한다.

이 세상 이 모든 것들과 타인들이 남이 아닌 다른 나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동체와 자비의

정신이 기도할 때의 바탕마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송신과 수신이 원활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이 이러하기 때문에 기도를 할 때 이 세상 이 모든 것들과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고 원망하는

마음자세로는 바라는 기도가 결코 삶, 현실로 창조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세상 이 모든 것들이 나와 둘이 아닌 하나의 몸이라는 同體이기에 나를 사랑하는 자비의 마음가짐

으로 진리 즉, 진정한 자기 자신을 믿고 긍정하며 무한한 진리의 은혜가 나를 포함 이 세상 이 모든 것

들을 감싸 키워내고 있다는 이 사실을 자각해서 마음 깊은 곳에서 굳게 믿는 것이다.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진리 즉, 진정한 자기 자신, 창조주에 대한 감사와 그 공덕을 높이 찬탄하는 것이 기도하는 사람의

첫번째 덕목이다.

 

이런 기도는 삶, 현실을 살아가는데 가장 믿음직스러운 지혜이며 원하는 현실생활, 삶을 창조하는 방법

이다. 이런 지혜롭고 창조적인 기도로 우리는 우리 생명에 깃들어 있는 진리 즉, 진정한 자기 자신, 창조

주의 무한하고 무량한 지혜 공덕 능력을 꺼내어 쓸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기도는 무량한 보물창고인

진리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