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질 수 없고 보여질 수만
있는 이것
- 비트겐슈타인에게
바침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손을 그림으로 그리는
순간
그것은 손이 아니라 또 다른 그림에 불과할
뿐이다.
말하는 자를 말로 표현하는
순간
그것은 말하는 자가 아니라 또 다른 말에 불과할 뿐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는
그림을 통해서만 보여질 수 있다.
말하는 자는 모든 말을 통해서만
스스로를 드러내고 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몽지 심성일님
가져온
곳 :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
|
글쓴이 : 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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