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말해질 수 없고 보여질 수만 있는 이것

장백산-1 2016. 4. 14. 17:01

말해질 수 없고 보여질 수만 있는 이것
- 비트겐슈타인에게 바침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손을 그림으로 그리는 순간
그것은 손이 아니라 또 다른 그림에 불과할  뿐이다.

말하는 자를 말로 표현하는 순간
그것은 말하는 자가 아니라 또 다른 말에 불과할 뿐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는
그림을 통해서만 보여질 수 있다.

말하는 자는 모든 말을 통해서만
스스로를 드러내고 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몽지 심성일님





가져온 곳 :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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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