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할 만한 '나'는 어디에도 없다

'나'라고 할 만한 '나'는 어디에도 없다

나의 몸, 육신은 '나'의 것이지 절대로 '나'가 아니다.

'나'의 생각 의식 마음은 '나'의 것이지 절대로 '나'가 아니다.

'나'의 가문, 학력, 권력, 사회적 지위, 사회적 영향력, 명예, 돈, 

재산, 직업, 적성, 소질, 성격, 능력, 재능, 특기 등도 '나'가 아니다.

진짜 나, 본래의 나, 근원의 나, 본래면목, 본성, 불성, 자성, 법성,

진성, 진심, 본심, 진리, 깨달음 등의 이름으로 회자되는 이것 즉,

무시무종으로 영원히 꾾임없이 파동하는 우주근원 에너지정보場

말고는 이 세상 온 우주 어디에도 '나'라고 할 만한 '나'는 어디에도 없다.

이것 말고는 전부가 다 '가짜 나', '겉껍데기의 나'일 뿐이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