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마음이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장백산-1 2016. 9. 26. 00:15

마음이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지듯 마음의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에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을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여서 사는 


세상에서 속마음 활짝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싫은 소리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순간도 머물러서는 않되고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마음 속에 생채기를 


낸다고 하여도 그 고통은 아픈만큼 그만큼 마음이 커질 수 있고 


교훈이 주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정지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의 성질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물길을 내고 물거품을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활짝 열려있어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가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마음이 아픈만큼 삶은 더욱 깊어지고 


고통으로 자란 마음만큼 그만큼 인간의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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