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선(禪)으로 읽는 복음] 31.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너희 안에 있다

장백산-1 2016. 10. 16. 15:31

유당|2016.10.16. http://cafe.daum.net/yourhappyhouse/F9lO/2070 


[선(禪)으로 읽는 복음] 31.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너희 안에 있다


 하나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질문을 받으시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나님 나라가 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바로 너희 안에 있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17:20~21]


인간의 생각 마음 의식의 어리석음은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본래부터 이미 완벽하게 있는 것은 

무시하고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방금 일어난 생각 마음 의식, 판단과 분별을 믿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생각 마음 의식 분별 판단을 일으키기 以前, 방금 일어난 생각 마음 의식 분별 판단의 근본바

탕, 근원이 되는 ‘무엇’이 본래부터 이미 완전하게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방금 일어난 생각 마음 의식 비교 

분별 판단 해석의 근본바탕, 근원이 되는 그 ‘무엇’에서 생각 마음 의식 비교 분별 판단 해석이 일어나고 

잠시 잠깐 머물러 계속되다가 다시 근본바탕, 근원이 되는 그 ‘무엇’ 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나 근본

바탕, 근원이 되는 그 ‘무엇’은 일어난 적도 없고 사라진 적도 없습니다. 근본바탕, 근원이 되는 그 ‘무엇’

은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무시무종으로 항상 늘 영원히 이렇게 언제나 변함없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생각 마음 의식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의 근본바탕, 근원이 되는 그 ‘무엇’이 우리 모든 存在의 根源, 

영원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영원한 생명(永生), 본래면목, 주인공, 진짜 나, 본래의 나, 근원 의 나, 

본성, 하나님, 부처님, 우주대광명, 如來(如去), 본래면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太初 

以前부터 있었으며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그리고 이 세상이 멸망해서 없어진 그 이후에도 있습니다.


그 ‘무엇’이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 낙원, 극락, 천당, 진짜 나, 본성, 본래면목 입니다.  (잠시 묵상)


하느님 나라, 천국, 극락, 본래의 나, 본성(마음의 본래성품),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는 내 마음 

바깥 어딘가에 특별나게 존재하는 특별한 空間이 아닙니다. 말로 굳이 표현하자면 바로 지금 여기 이 순

간 이 자리가 하나님 나라, 천국, 극락, 본성, 진짜 나 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우주삼라만상만물, 이 세상 

모든 것들, 존재의 본래바탕,  존재의 본질, 존재의 본래 모습이 하나님 나라, 천국, 극락, 본성, 진짜 나,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안도 없고 밖도 없습니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모양, 흔적, 냄새, 성질도 없고, 허허공공 텅~텅~비어 있고, 모든 것을 다 보고 다 알고 다 듣고, 모든 것

을 다 감싸안고 있고,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한 무한 무량 무변(無邊)한 무한한 可能性의 존재 입니다.


내가 나의 본질, 본래바탕과 결코 분리되어질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자신과 절대로 분리될 수 없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 극락, 본성, 진짜 나,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입니다. 사실이 이러하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 진짜 나, 천국, 극락, 본성(마음의 본래성품)를 마음 바깥에서 찾으면 절대로 찾을 

수 없지만, 천국에 대한 확실하고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천국을 찾고 있는 바로 그 분별 시비 비교 판단 

해석 헤아리는 생각 의식 마음, 즉 분별심, 분별의식, 알음알이(識), 지식, 지견, 견해, 이해를 쉬어 멈추

면 우리는 모두 본래부터 이미 완전하게 영원히 하나님 나라, 천국, 그 나라, 본래의 나, 진짜 나, 본성, 

극락,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속에 있습니다. 내 믿음이 나 자신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바

로 하나님 나라 라는 사실에 대한 믿음..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없는 것을 갈구하지 말고,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라고 하는 

무시무종으로 본래부터 이미 완벽하게 존재하고 있어온 상주불멸, 불생불멸의 영원한 진실생명, 지금 

기 이 순간 이 자리를 분명하게 발견하고 확인하십시오.  (잠시 묵상)


하느님 나라,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진짜 나는 없는 것 같아 보이지 않지만 분명하게 있습니다. 분명

히 있지만 마치 없는 것처럼 보이기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시비 분별하는 생각 마음 의식을 일으켜 그것을 찾으려 하면 결코 찾을 수 없지만, 시비 분별하는 생각을 

고요히 하고 그것을 찾는 일을 멈추면 본래부터 이미 완전하게 있는 그것 입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양

이 있는 사물, 느낌 감정,  생각 망상 번뇌 상상 이미지, 욕망 욕구 충동 의지 의도, 분별심 인식 분별의식 

알음알이(識) 지식 지견 견해 이해의 내용물이 아니라, 그것들의 내용물들이 자유자재하게 나타났다 사라

져가는 虛空처럼 텅~빈 공간, 아무것도 없는 채로 분명히 온 우주공간에 충만해서 존재하는 본래마음, 천

국, 극락, 하나님 나라, 본성, 본래의 나, 진짜 나, 본래면목을 발견하십시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의 현전 이것이 하나님 나라, 천국, 극락, 진짜 나, 본성(마음의 본래성품)

입니다. 이것을 생각으로 판단하여 분별하려고 애를 쓰면 쓸 수록 더욱 애매모호하지만, 그 헛된 애씀을 

멈추면 너무나 명백한 진실입니다. 어떤 증명도 필요 없이 자명한 진실입니다. 의심이 끝나는 순간 신앙

이 완성됩니다. 일말의 머뭇거림, 헤아림이 남아있다면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천국,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을 믿으면 이것을 볼 수 있고, 이것을 보게되면 이것을 믿습니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요, 믿는 것이 

보는 것입니다. 마음의 눈을 활짝 뜨십시오. 꿈에서 깨어나십시오. 하나님 나라가 본래부터 이미 완전하

게 우리들 모두의 中心에 있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를 음미해보십시오. 느껴보십시오. 

없는 듯 있는 이것의 존재감을 완전하게 받아들여 수용하십시오.  (침묵)


-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