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삼계유심 만법유식

장백산-1 2016. 10. 19. 10:31
 삼계유심(三界唯心) |
산빛노을(원광)||조회 1|추천 0|2016.10.19. 08:53http://cafe.daum.net/okryunam/RgHH/12 
 삼계유심(三界唯心)

삼계가 오직 마음이고, 만법이 오직 의식이다.

三界唯心  萬法唯識  삼계유심  만법유식

 



삼계란 욕계와 색계와 무색계를 뜻하지만 불교에서는 三界를 우주삼라만상과 천지만물을 통틀어서 

말할 때 흔히 쓴다. 욕계천(欲界天)이나 색계천(色界天)이나 무색계천(無色界天)이라는 것도 모두

마음(心)이 만들었다는 뜻으로 의성천(意成天)이라 한다. 이 세상 모든 존재는 그 존재의 모습이 다

다르고 성질이 다르고 있는 장소가 다르다고 하여 각각 다른 독립적인 고정된 실체가 있는 것이 아

고, 오직 마음일 뿐이다. 마음의 다른 표현이 이 세상 모든 존재의 모습이다. 만법이라는 이 세상 

모든 존재 위에서 펼쳐지는 일체 현상들이 전부 마음일 뿐다. 사람이 움직이고 차가 움직이는 것이나, 

봄이 오고 여름이 오는 모든 계절의 변화들도 모두 인간들 意識의 作用으로 지어내는 幻想, 幻影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도 삼계유심, 만법유식과 같은 뜻이다. 일체가 心識(심식)에 의해서 

存在하고 作用하는 것이다. 이것이 불교의 근본이며 기본이다. 불교의 가르침을 이해하려면 이 말을 

이해해야 한다. 모든 경전이나 어록들이 다 이 마음의 이치(理致)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불교의 

모든 聖人들은 다 이 마음의 理致를 터득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보고 듣고 느끼고 

하면서 살아가는 일체의 삶이 다 마음의 삶이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진흙소가 물위를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