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

'그알'이 폭로한 박근혜-최태민의 소름돋는 '8가지 비밀'

장백산-1 2016. 12. 18. 15:45




'그알'이 폭로한 박근혜-최태민의 소름돋는 '8가지 비밀'
김지현 기자 · 11/27/2016 11: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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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제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3.9% 시청률로 압도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된 '그알(그것이 알고 싶다)'의 '악의 연대기-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궜나?' 편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의 충격적인 과거들이 폭로돼 시청자를 경악케했다.


그 동안 최태민의 악행 등에 관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관련자들의 구체적인 증거가 나온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알' 제작진은 방대한 자료와 수많은 취재원을 직접 만나 최태민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악연'을 파헤쳤다.


아래는 '그알'이 밝혀낸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의 소름돋는 8가지 비밀이다.


1. 최태민은 '영애'였던 박근혜를 여성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오랫동안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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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2. 최태민은 박근혜와 만나기 전 육영수 여사와 이미 인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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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태민은 육영수 여사 사망 후 '최면술'로 박근혜에게 접근해 마음을 얻어 비선 실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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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재규는 최태민을 제거하려 했지만 박근혜의 거센 반대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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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기꾼이었던 최태민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막대한 자금을 자신의 '비밀 금고'에 관리했다.


6. 최태민은 영애 박근혜의 후광을 입어 수많은 이권에 개입하고 비리와 부정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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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태민은 일제시대에 악질적인 고등경찰로 활동한 뒤 해방 후 이름을 바꿔 신분을 세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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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최태민은 박근혜를 앞세워 육영재단 등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최씨 일가의 배를 불렸다. 


그리고 그런 악행은 40여년 계속돼 오늘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대됐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