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알 재미있게 보셨나요? 완전 소름끼칩니다. 무슨놈의 저주가 걸렸길래 박근혜 주변에는 이렇게도 피바람이 심하게 불었는지;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막장 집안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박정희는 독재에 온갖 추문.. 최측근에게 피살.. 육영수는 국모처럼 미화되었지만 김종필이도 인정했을 정도로 모질고 인간성없던 여자.. 큰딸은 사기꾼과 무당에게 홀려서 나라 말아먹어.. 둘째딸은 이상한 14살 연하 남자랑 결혼하고 친일발언 등 이상한 짓만 하고 다님.. 아들은 그렇게 오랫동안 마약하고 살았지만 아버지가 심어놓은 사람들 덕에 회장님 소리 들으며 큰 재산으로 떵떵거리고 살고있고..
저는 이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그알 보기 전에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와.. 보고나니까 더 닭살돋네요.
우선 사건 요약하면 '육영재단'이라는 돈 덩어리 때문에 싸우게 된 것 입니다. 박근혜랑 박근령 둘이서 싸웠고 박지만은 그 사이에서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했습니다.
매우 유약하고 우유부단하고 남자답지 못했던 박지만.. 아버지 빽으로 육군사관학교를 들어가서 졸업하고 군복무를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대위로 전역
그 이후 기나긴 박지만과 뽕의 인연...
저렇게 13년을 마약이랑 뒹굴어도 박지만은 권력자의 아들이기 때문에 치명적으로 긴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포스코 초대회장이었던 박태준이 박정희와 매우 긴밀한 사이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박지만을 한 기업의 회장으로 만들어줌.
여튼 아무리 개판인생을 살아도 옆에서 아빠를 따랐던 사람들이 박지만에게 햄볶고 잘 살라고 회장님 자리만들어주고 큰 재산 안겨주고..
육영재단 먹을려고 박지만은 처음엔 둘째 누나에게 붙었다가..
아니다 싶었는지 큰누나한테 붙게됨..
결국엔 박근혜+박지만이 이기고
박근령은 그 뒤로 빠듯하게 생활하면서 나중에 사기혐의로 고소도 당하고 ㅋ
그리고 그알에 나왔던 무서웠던 장면부터 이야기 해볼게요.
위의 육영ㅁ재단 쟁탈전이 벌어지면서 박씨 3남매와 그들의 오촌조카가 무대에 등장하게 됩니다.
박용철 박용수 두사람..
용철이는 전과 6범의 힘좋은 깡패였고 박지만 밑에서 주먹역할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박근령 남편인 신동욱을 중국으로 데려가서 죽이려다 실패를 했지요.
신동욱이 3층에서 뛰어내려 다리가 부러지면서까지 탈출을 해서 한국으로 겨우 들어와서 "박지만이 시켜서 박용철이 날 죽이려했다!"라고 폭로해버리고..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하게 됩니다.
순조롭게 잘 되는가 싶엇는데 갑자기 박지만이 거기서 그렇게 부려먹었던 박용철을 그냥 버리게 되는데 거기서 열받아 용철이가 다 불어버릴려고 마음을 먹자마자 5일후 사망.
사실 다른 오촌인 박용수는 별로 연관성이 없었는데.. 누구보다 가깝고 사이 좋았던 박용철을 죽은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곧바로 자살을 하게 됩니다.
깜깜한 새벽에 키작은 모범생 스타일에 온순하고 힘쓰는거랑은 거리가 멀었던 박용수가 100키로가 넘는 거구의 폭력배 박용철 난도질해서 처리하고 두시간이 넘는 산길을 걸어가서 목매달았다??
대한민국 경찰은 힘없는 자의 편이 아닙니다. 이 사건을 이상하리만치 재빠르고 깔끔하게 편리하게(?) 결론지어버리고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오늘 그알에서 밝힌 것..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서 홀로 산으로 올라갔다던 그곳에는 저 장치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저길 통과하면 숫자가 1개씩 올라가게 되는 거죠..
두둥... 3이 찍혀있네..
두명이 올라갔다가 한명이 내려오게 되면 저렇게 되겠죠.
그리고 저 두사람의 죽음과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들도 조용히 사라짐. 한명은 천식으로 라면먹다 죽었다는데-_-;; 그 깡패에게 천식 따위는 없었음.. 나머지 한명은 어디로 갔는지 증발해버림.
배후를 입증할 유일한 증거인 '녹음파일'도 사라져버렸는데..
그알에서 알게된 사실..
그 녹음파일이 아직도 있다..
그리고 000가 죽이라고 시켰다는 말이 나오는데...
ooo가 누굴까..
녹음파일 속의 남자는 옆에 있는 무식 가능성 90%의 술집마담에게 00 알지?라고 한걸 보면 굉장한 유명인..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것은 '가'
최순실가? = X
박지만가? = X
정윤회가? = 으흠?
박근혜가? = 으흠?
물론 박지만 오른팔인 정용희가 일수도 있지만 그알 흐름상 얘는 아님..
최종 배후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에..
정치에 별 관심 없을 사람이 한번 듣고 기억할 정도였다면.. 정윤회일 가능성도 낮은데..
그리고 그알 홈페이지에 뜬 사진.
예고편 많은 장면 중에...
박근혜가 "관련된 일들을 제가 처리 했습니다."라는 사진이 떠있어서 네티즌들은 재미있어하는 중..
물론 저는 범인이 누군지 모릅니다.^^
여튼 결론은 그 배후를 밝히지 않고 끝냈는데.. 그알에서 삐~ 소리로 처리한 부분을 제작진들은 다 들었을터..
그 녹음파일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이건 취재해온 주진우 등이 뒤에 터뜨릴려고 놔둔 것 같기도 하네요.
한 방송PD의 페이스북 글..
장준하 선생도 산에서 돌아가시고.. 국정원 요원이었던 사람도 마티즈 타고 산에서... 성완종도 산에서... 다 자살했다.
이말 일리가 있네요..
그리고 나서 아래 지도를 찾아보니....
어째 다 북한산에서.....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산에서 ㅜㅜ
여러분 이글 많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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