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자유, 평화, 지극한 행복

장백산-1 2017. 5. 13. 14:41

자유, 평화, 지극한 행복


[아쉬타바크라 기타 강설] 15-6.

“이 세상 모든 것들은 그대 속에 있고, 그대는 이 세상 모든 존재들 속에 있음을 알라.

 나라는 개체적 정체성과 ‘내 것’이라는 느낌에서 벗어나 지극한 행복 속에 머물라.”


【강설】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은 바로 지금 바로 여기라는 하나의 의식, 하나의 자각의 성품 속에 나타나 있습니다.

아니,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이 바로 지금 바로 여기라는 하나의 의식, 하나의 자각의 성품 그 자체입니다.


그대는 바로 지금 바로 여기라는 우주에 충만하고 편만한 의식, 온 존재 그 자체입니다.

그러한 그대가 특정한 몸과 특정한 마음을 그대의 개체적인 정체성으로 삼을 때, 즉

그대와 이 세상 사이가 분리되고 분별되어 하나가 아닐 때, 인간적 한계와 괴로움이 발생합니다.

바로 지금 바로 여기 존재하고 있음, 의식하고 있음, 펄떡펄떡 살아있음이 본래의 진정한 그대 입니다.

본래의 진정한 그대 이것은 몸과 마음처럼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의 진정한 그대는 소유할 수 있는 어떤 물건 같은 것이 아닙니다.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을 하는 허망한 생각, 분별심에서 비롯된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 텅~빈 채로 

활짝 열려있는 이 존재하고 있음, 즉 이 세상 모든 것들 모든 일들을 무시무종으로 항상 의식하고 있지만

텅~빈 채로 활짝 열려있는 이 존재하고 있음인 본래의 진정한 그대는 결코 인간의 생각 분별심으로는

인식되지 않는 텅~빈 순수의식 자체, 생생한 살아있음의 느낌 속에 머무십시오.


그것이 바로 자유, 평화, 지극한 행복입니다.


- 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