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꿈 속에서 느끼는 인식(認識)을 몽식(夢識)이라 한다. 몽식은 망견(妄見), 허망하게 보이는 것이다.
꿈 속에서는 꿈이 몽식, 망견, 환상인 줄 전혀 모른다. 꿈 속에서 깨어난 세상이 현실(現實)이다.
꿈 속 세상이나 꿈에서 깨어난 현실세상이나 다 망견(妄見)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현상의 한 쪽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삶과 죽음이라는 현상 양 쪽을 다 보아야 한다. 또한 삶과 죽음이라는 현상의 본질
(本質)인 근본성품을 다 보아야 한다. 이 것을 정견(正見)이라 한다. 이렇게 정견으로 삶을 살아야
두려움, 괴로움,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자유자재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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