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종말
기도(祈禱)는 처음에는 기도하는 대상에게
'이거 해주세요, 저것도 해주세요'로 시작해서
그 다음엔 '감사합니다'로 바뀌고
더 나가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로 승화되고
결국엔 언어를 초월한 온전한 있음 그 자체가 됩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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