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열어가는 행복
내가 숨을 들이쉬는 것이 삶이고, 내가 숨을 내쉬는 것이 삶이다.
내가 내딛는 한걸음 한 걸음이 삶이다. 내가 숨쉬는 공기가 삶이다.
나는 푸른 하늘과 풀꽃, 나무들과 접촉할 수 있다.
나는 새들의 소리와 또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우리가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우리는 삶의 수많은 경이로움들과 접촉할 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건들이 더 충족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사로잡혀서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존재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다.
-틱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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