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겨난 것은 모두 죽음 앞에 서있다
삶에는 반드시 죽음이 있나니, 사생(四生 : 태생, 난생, 습생,
화생)으로 태어난 모든 생명은 반드시 죽음으로 돌아간다.
분별 번뇌 망상을 벗고 깨달은 사람이 되었다 해도
최후에 이 몸은 벗고 떠나가야 할 것이요,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각자(覺者), 즉 부처가 되어
네가지 두려움이 없고, 열 가지 부사의한 힘을 얻어
사자후를 한다 하더라도 무상한 육신을 가지고 있는 한
반드시 죽음으로 돌아갈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별역잡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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