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심(用心) / 서암 스님
철천지 원수일지라도
한 생각 넓게 쓰면 상대를
용서하고 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한 생각 옹졸하게 쓰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조금 귀에 거슬리는 소리에
서로 칼부림이 일어납니다.
본 마음자리는 넓고 옹졸한 게 없지만
스스로가 마음을 옹졸하게 써서 그런 것이니
넓은 마음을 구애 없이 쓰라는 것이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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