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꽃 - 美香 이영애
서릿발 칼바람이
산허리를 끼고 돌아
내 가슴에 부딪힌다
허허로운 벌판에
혼자 서 있는 나목이
외로움에 떨고 있구나
살아 간다는 것은
쓸쓸한 고독을 안고
혼자 여행하는 것이기에
외로워 하지 마
슬퍼 하지 마
노여워 하지 마
내 안의 고요한 뜨락에
꽃씨를 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삶의 위로를 받는 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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