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견성하면 문득 습기가 멸하고, 정신과 의식이 어둡지 않아 즉각 알아차린다
혈맥론 -경주번역-
성인은 생사 속에서 자재하여, 나타나고 사라지고, 숨기고 드러남에, 정해진 것이 없다. 모든 업이
그를 구속할 수가 없으니, 성인은 삿된 마구니를 부순다. 모든 중생이 본성을 보기만 하면, 남은
습(習)이 문득 소멸하고, 정신과 의식이 어둡지 않아서, 바로 그 자리에서 도(道)를 즉각 알아차린다.
다만 지금 이 순간 진실로 도(道)를 알아차리고자 한다면, 이 세상 그 어떤 법(法, 것, 존재, 현상, 대상,
경계)에도 집착하지 말라. 업을 쉬고 정신을 수양하면, 남은 습(習)도 역시 사라져서, 도(道)는
저절로 드러나 있어 명백할 것이니, 힘써 도(道)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
第六門 血脈論 -원문-
성인어생사중(聖人於生死中),자재출몰(自在出沒),은현부정(隱顯不定),일체업구타부득
(一切業拘它不得)。성인파사마(聖人破邪魔),일체중생단견본성(一切眾生但見本性),여습돈멸
(餘習頓滅)。신식불매(神識不昧),수시직하변회(須是直下便會),지재여금(只在如今)。욕진회도
(欲真會道),막집일체법(莫執一切法);식업양신(息業養神),여습역진(餘習亦盡)。자연명백
(自然明白),불가용공(不假用功)
Bloodstream Sermon -Red Pine -
Buddhas move freely through birth and death, appearing and disappearing at will. They can’t
be restrained by karma or overcome by devils. once mortals see their nature, all attachments
end. Awareness isn’t hidden. But you can only find it right now. It’s only now. If you really want
to find the Way, don’t hold on to anything. once you put an end to karma and nurture your
awareness, any attachments that remain will come to an end. Understanding comes naturally.
You don’t have to make any ef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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