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존재 ... 조병화
집이 없는 바람이듯이
거처가 없는 구름이듯이
바람에 밀려가는 나는
집 없는 구름이옵니다
나뭇가지에 간혹 의지한다 해도
바람이 불면 작별을 해야 할
나는 덧없는 구름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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