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 법륜 스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괴로울 때 주변이나 환경을 탓합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마음 관리를 잘하면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마치 건강하면 병균이 있어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괴로움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 논 허깨비, 환상, 허상이라는 사실을
번쩍 깨우치는 순간부터 마음의 병, 괴로움은 단박에 낫습니다.
괴로움은 고정불변하는 실체가 없는 허깨비, 환상, 허상인데
사람들은 순간순간 어리석음에 휩싸여 허망하고 헛된 괴로움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괴로워할 만한 그 어떤 괴로움도 본래 없다는 이치, 즉 이 세상
모든 것들은 그것이 물질적인 현상이건 정신적인 현상이건 전부가
다 꿈, 환상,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 같다는 진실을
분명하게 터득하면 괴로움에서 즉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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