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길 없는 길, 깨달음

장백산-1 2019. 7. 15. 15:20

길 없는 길, 깨달음  - -  조안 톨립슨( Joan Tolifson)



나는 사람들이 깨달음의 '결승점'이라는 기준과, 모든 허망한 생각 즉 망상과 나라는 환상을 완전히 


떠나버린 '영원히 깨어있는 사람들'의 깨달은 경지를 넘어설 수 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가능한 방식으로 펼쳐지며, 그 누구도 잘못한 게 없으며, 개인적인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또한 특별한 경험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났으면 합니다.



길 없는 길, 깨달음의 길은 언제나 지금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깨달음은 지금 여기가 아닌 '저기 바깥에 


있는 무엇'이 아닙니다. 길 없는 길, 깨달음,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는 신비롭지도, 색다르지도, 이질


적이지도 않고  언제나 영원히 바로 눈 앞에,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 자리는 항상 텅~비어있습니다. 항상 텅~비어있기에 단순하고 평범합니다. 지금 이 자리는 이 세상 


모든 것들과 영원히 함께 합니다. 지금 이 자리는 불생불멸합니다. 오지도 가지도 않습니다. 시작도 끝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길 없는 길, 깨달음,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그것을 분별하는 생각으로 


생각해낼 수도 없고 형체가 없기에 붙잡을 수도 없습니다.



길 없는 길, 깨달음,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그것은 신비적이고 초월적이고 현란하고 특별한 경험이 


아닙니다. 길 없는 길, 깨달음,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는 정말로 어떤한 것도 의미하지 않습니다.


길 없는 길, 깨달음,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는 그저 그냥 단지 지금 여기서의 흐름을 듣는 것이고,


생각을 생각으로 보는 것이며, 빗소리를 듣고, 괴로움의 핵심으로 가서, 우주만물의 진정한 본질은 결코 


부재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그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서 터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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