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세월은 바람처럼 지나가서...

장백산-1 2019. 12. 4. 16:34

세월은 바람처럼 지나가서...



세월은 회오리바람처럼 홀연히 지나가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늙음에 취해버린다.


마음을 비워버리는 것은 아직도 못했는데


점점 잠깐 사이에 죽음의 문에 가까워졌네.



歲月飄忽(세월표홀)  暗催老相(암최로상)  


心地未修(심지미수)  漸近死門(점근사문)



- 보조법어-


 


보조스님은 자신을 경책하면서 사람들도 일깨우고 있다.


나이가 들면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버리므로


진리를 탐구하는사람들에게는 인생의 하루하루가 금쪽같다.


시간에 떠밀려 가기보다 자신의 의지로 연소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