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과도한 의지와 과도한 챙겨주기

장백산-1 2019. 12. 21. 15:11

과도한 의지와 과도한 챙겨주기   - - 혜민 스님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와 지인들에게 서로가


과도하게 의지하고 과도하게 챙겨줍니다.


그래서 서로 상처를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너무 많은 요구를 하고 너무 많은 요구를 받아


결국에는 서로가 감당이 안되는 채무관계처럼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인간 사이의 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게 말입니다.


어느 일방이 너무 뜨겁게 가까이 다가오면 일단


한 걸음만 뒷걸음질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