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닮아간다 / 지광스님
물리학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모든 인간은 제각각의 진동하는 파동(波動)을 지닌다고 합니다.
어미닭과 병아리, 달걀에서 나오는 파동(波動)이 닮아있고,
가족끼리도 그렇고, 그리고 남남끼리 만난 부부도 5년 이상
같이 살다보면 파동(波動)이 닮아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심전심(以心傳心)이란 말을 할 때,
가섭만이 석가모니 부처님이 한 송이 꽃을 들어보인
설법의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를 지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소(微笑)’를 말합니다.
이것으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안정된 마음을 유지하고, 삶을 경건하게 살아야
자신에게도, 가족한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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