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음
참마음이란 말은 본성(本性, 본래성품)이라고도 말 하는데
사람들이 분별해서 인식하는 일어나고(生) 사라지는(滅)
마음과는 다른 본래마음입니다.
이 참마음 본래마음은 나고 멸하는데 있되 나고 멸하지 아니하고,
크고 작은데 있되 크고 작은 것이 아니며, 깨끗하고 더러운 것에 있되
깨끗하고 더러운 것과는 무관한 마음입니다.
환(幻)과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 같은 삼라만상 현상에 처하되
조금도 동요가 없으며, 일체 있고 없음에 있되 도무지 있고 없음에
상관없는 마음입니다.
이 참마음, 본래마음은 경계나 대상으로 취하거나 잡으려 하면
잡지 못하고, 놓아서 얻으려 해도 얻지 못합니다.
이 참마음, 본성을 구하는 마음이 쉬어질 때 원래 거기에 넘쳐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참마음, 본래마음은 앞서 본성이라고도 말한다 하였습니다. 이 참마음, 본래마음,
본성을 불성(佛性)이라고도 하고 법성(法性)이라고도 하고 진여심(眞如心)이라고도 말합니다.
출처 : 불광사 불교100문100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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