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강의후기
공명(共鳴)의 법칙 (반야반, 안교헌)
장백산 추천 0조회 126 2013.03.17 00:39
비슷한 주파수 진폭 파장의 진동은 서로 서로의 울림이 합쳐저서 더 큰 울림을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현상이 공명(共鳴)입니다. 나는 지구와 지구는 태양과 태양은 은하계와 은하계는 전 우주와 하나로 연결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나는 전 우주고 그 안의 삼라만상만물입니다.
스님의 법문중에 <세계사의 정신적 공명 시대>가 있었는데 노자 공자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등 그리고 그 후 500년이 지난 뒤의 석가모니와 그 뒤의 예수등의 정신적 공명 시대가 있었는데 그 후로는 왜 그 당시와 같은 세계적인 정신적 공명이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식 정신 마음이 깨어있음이 바로 '부처'라는 말씀도 마음에 꼿혔고, 죄무자성공(罪無自性空)이라는 말씀도 그러했습니다. 모든 것이 우주에 충만한 불성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그 이루어지는 것들은 동시에 불성인 것입니다. 마치 깊고 조용한 바다 표면에 바람이 일어 파도가 치고 물거품이 생기듯 말입니다.
미션으로 주어진 집착(좋아함)과 거부(싫어함)도 동전의 양면으로 하나이면서 공(空)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빛의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처럼. 그래서 불교에서 중도(中道)를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집착하는 마음이 일어나거나 거부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 그저 지켜만 보고 집착일 때는 그럼에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외치고 거부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도 그럼에도 수용하고 용서합니다 외치고, 모든 것이 참나 아닌 실체가 없는 것들이 일어났다 사라졌다 하는 꿈이요 환상일 뿐입니다.
경험이라는 삶의 여정에서 아주 귀하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남에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오늘 한 참 못보았던 큰 누이를 찾아가서 함께 저녁공양을 했습니다. 내면에서 시키는 대로 따지지 않고.매 순간 순간 감사함으로 충만하게 지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수용합니다 용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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