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의 수행의 성숙
거부하는 생각이 올라오는 것을 거부하면 거부하는 바로 그 생각이 현실세계로 창조되고,
두려워하는 생각이 올라오는 것을 두려워하면 두려워하는 바로 그 생각이 현실세계로 창조된다.
현실세계, 삶은 마음을 활짝 열고 두려워하는 생각 없이, 분별하는 마음 없이 받아들이는 대수용을 통해
깨우쳐지는 수행의 장(場)이다.
진리(眞理)는 깨달음은 아주 단순하고 명료하다.
'나'에게 이익될까 아니면 손해가 될까를 계산하지 말고(無我相), 두려워하는 생각 없이(無畏施),
분별하는 마음 없이(無分別), 그저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통째로 받아들여(攝受, 受容),
매 순간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를 경험함으로써(觀, 깨어있음), 일상생활 속에서의 수행은 성숙된다.
2011.10.26 글쓴이 :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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