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4

진리 하나를 드러내고 있는 눈앞, 지금 여기

진리 하나를 드러내고 있는 눈앞, 지금 여기 눈 앞에 어떤 대상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거울처럼 다만 분별 차별 없이 비출 줄 알아야 합니다 눈 앞에 있는 좋은 대상에는 금방 좋은 반응을 보이고 눈 앞에 있는 대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금새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눈 앞에 좋은 것 싫은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저 어떤 것이 있을 뿐이라고 그렇게 분별 차별 구별 없이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름이나 모습에서 수많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름이나 모양, 선입견은 사실이 아니거나 그저 소문인 경우도 많고 좋은 것보다 좋지 않은 사실들로 얼룩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사람들이 이름이나 개념, 선입견을 따라가지 않으면 너와 나, 내 것 네 것이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