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5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아상타파(我相打破)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아상타파(我相打破) - - 법상스님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의 벽두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새해에 이룰 원(願)을 세운다. 즉 발원(發願)을 한다. 매년 신도님들의 새해 발원(發願)들을 보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한다. 공통점은 대부분의 발원(發願)들이 아상(我相)을 강화하고 확장하려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아상(我相)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큰 목적이고 원동력이 되곤 한다. 진짜 내가 아닌 가짜 나, 겉껍데기의 나인 내 돈, 내 재산, 내 집, 내 명예, 내 권력, 내 영향력, 내 학벌, 내 인기, 내 사람 등등의 아상을 강화하고 확장해서 늘려나가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어찌보면 사람들의 삶이란 끊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