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장(業障)이 해소되기 위해 삶이 있다. - - 법상스님 사람들의 인생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좋고 나쁜 일들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업(業) 때문이다. 업(業)이란 내가 한 행위,즉 생각(意業), 말(口業), 행동(身業))이라는 3가지 업(業)인 3가지 행위이고 그런 행위는 그런 행위에 따르는 결과(結果)를 끌어온다. 3가지 행위에 따르는 결과가 업보(業報)다. 사실 과거에 행한 행위는 이미 지나갔다. 대부분의 행위는 흔적이나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다. 즉 무위행(無爲行)은 행위를 했지만, 그 행위가 찌꺼기나 흔적을 남기지 않는 행위이다. 그래서 하되 함이 없는 행을 무위행 이라고 한다. 무위행에는 결과 즉, 업보(業報)가 따르지 않는다. 아픔, 상처, 괴로움 같은 기억이나 원한, 분노 같은 찌꺼기를 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