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위법(有爲法) 2

집착을 하는 마음을 버리는 방법이 아닌 방법

집착을 하는 마음을 버리는 방법이 아닌 방법 집착을 하는 마음을 버리려고 애쓰면 버려질까요? 아마 쉽게 잘 안 될겁니다. 집착을 하는 마음을 버리려고 애를 쓰는 것도 무엇을 하려고 하는 유위법(有爲法)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법(佛法)은 무위법(無爲法)에 해당합니다. 무엇을 해야할 것은 아무것도 없고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뿐인 것이 무위법(無爲法)이자 불법(佛法)입니다. 집착을 하는 마음을 버리려 애쓸 것이 아니라, 그저 또 다른 무언가에 자꾸만 집착을 하는 마음을 늘려가려는 마음의 습관(習慣)을 계속하지 않으면 그것이 불법(佛法)이자 무위법(無爲法)입니다. 그런데 집착을 하던 마음의 습관 때문에 집착을 하는 마음을 버리는 그게 잘 안 되지요. 그렇다면 무엇이 집착을 하던 마음을 버리는..

불성(佛性)의 마음으로 자식을 낳고 생활을 하라

불성(佛性)의 마음으로 자식을 낳고 생활을 하라 목마른 사람한테 물이 필요하고, 배고픈 사람한테 밥이 필요하다. 목마르고 배고픈 사람은 물과 밥을 일념으로 구하고 찾아서 헤맨다. 법화경에 나오는 일체중생희견보살은 목마를 때 물을 찾는 것보다 배고플 때 밥을 찾는 것보다 더 부처되기를 구하여 수천리길이라도 맨발에서 뼈가 드러나도 사양치 않고 기쁘게 부처님 법문을 들으러 갔다. 어째서 일체중생희견보살은 그런 마음을 냈을까?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진리에 대한 확신을 못하고 믿음이 없다. 진리에 대한 확신을 하는 사람은 진리를 알은 사람이다. 진리에 대한 믿음이 없는데 억지로 형식적으로 와서 듣는다던지, 나름대로 삿된 견해를 갖고 있으면서 와서 듣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 배고픈 사람한테 밥을 줘야 큰 공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