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같은 사람 속에 우주를 머금고 있다. 아미타부처(아미타불/阿彌陀佛)은 시간적(時間的)으로는 한량(限量)없는 수명(壽命), 즉 무량수(無量壽)와 공간적(空間的)으로는 한량(限量)없는 광명(光明), 즉 무량광(無量光)으로 세상에 나투시기에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일컬어 방편으로 무량수불(無量壽佛) 혹은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미타불(阿彌陀佛)은 무량수(無量壽) 무량광(無量光)의 시공(時空)을 무량(無量)한 마음(心), 즉 무량심(無量心)으로 무한(無限)히 나투고 계십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찰나지간에 억겁(億劫)의 시간과 삼천대천세계라는 공간을 나투시며 어리석은 중생교화에 무량심(無量心)으로 응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무량수불(無量壽佛) 무량광불(無量光佛)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