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6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인생에 필요하고 무엇이 인생에 필요없는지를 당신은 정말로 알 수 있는가?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최선인지를 당신은 알지 못한다. 우주법계의 깊은 계획을 어떻게 헤아려 알 수 있겠는가. 우리는 매 순간 일어나는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무엇이 좋고 나쁜지, 사소한 것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알 수 없다. 삶 전체가 모르는 것들뿐이다.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 그런 삶이 당신의 냉정한 현실이다. 삶에 대해 오직 모를 뿐! 삶에 대해 모르는 것만이 분명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그동안 옳다고 생각해 온 당신의 그 모든 생각들은 어떨까? 그렇다. 옳다는 생각일 뿐 당신의 생각이 진짜 옳은지는 알 수 없다. ..

누구나 최고로 안전하다, 이 세상은 꿈이기 때문에

누구나 최고로 안전하다, 이 세상은 꿈이기 때문에 당신은 안전합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있는 이 모습 그대로, 이 조건 그대로, 심지어 최악의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여전히 당신은 완전하고 최고 안전한 삶의 보장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머지 않아 당신이 죽게 된다 할지라도 그 죽음과 당신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여전히 안전하고 완벽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 세상 모든 것이 꿈 속에서 일어나는 환영(幻影)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나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인격, 지위, 직업, 개성, 권력, 사회적 영향력, 돈, 재산, 학력, 명예, 경제력, 경력, 심지어 몸과 느낌 생각 의지 의도 분..

사는 것도 꿈이고, 죽는 것도 또한 꿈이다.

사는 것도 꿈이고, 죽는 것도 또한 꿈이다. 꿈과 현실세상 둘 다 마음의 세계 / 청담스님 사람들이 꿈을 꿀 때 꿈속에서는 그 꿈이 꿈인 줄 전혀 모르듯이, 사람들이 경험하는 현실세상이라는 것도 그대로 꿈이라고 누구도 생각하기 쉽지 않다. 지금 여기에서 어였하게 살고 있는 생시(生時)가 그대로 꿈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펄쩍 뛰면서 아니라고 난리칠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어찌하여 생시(生時)가 영원한 꿈인데도 생시(生時)가 꿈인 줄 모르냐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꿈이나 생시(生時)나 너무나도 똑같기 때문이다. 꿈 속에서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들 딸 낳아서 공부시키고, 결혼시키고, 손자손녀를 보고 산다. 이처럼 사람들이 꿈속 세상에서 겪는 세계나 생시에 겪는 일들이 너무나도 똑같기 때문에 꿈 속 세상이나..

진정한 고향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다.

진정한 고향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애타게 찾고 있는 모든 멋진 것들은 본래 이미 그대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행복, 평화, 자유, 기쁨, 미소, 아름다움은 본래 이미 그대 안에 완전하게 있다. 그대는 본래 이미 완전하게 그대 안에 있는 것들을 찾아 굳이 다른 곳으로 갈 필요가 없다. 그대의 진정한 고향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다.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은 기적이다. 기적은 물 위를 걸어가는 것이 아니다. 기적은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순간 대지 위를 걷는 것이다. 기적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의 행복, 평화, 자유, 기쁨, 미소, 아름다움을 만나는 것이다 행복, 평화, 자유, 기쁨, 미소, 아름다움은 우리 주위 모든 곳에 있..

현실은 왜 괴로운 걸까?

현실은 왜 괴로운 걸까? - - 법상스님 현실은 세상은 삶은 언제나 현실, 세상, 삶이 그대로 있어야만 하는 있는 그대로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있는 것이 지금 여기에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일까요?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이렇게,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이 있는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세상 현실 삶은 조금도 부족하지 않고, 조금도 남는 것도 없이, 지금 여기 있는 이대로 온전 하고도 완전하게 이렇게 그대로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여기는 것은 전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며, 세상, 현실, 삶에 대한 사람들의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일 뿐입니다. 지금 여기 있는 이대로의 현실 세상 삶에서 더 이상 해야할 무언가는 없습니다. 현실 세상 삶은 언제나 지금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