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시민민주주의

항상 대한민국 발전을 '발목잡는' '친일.반민족.수구세력'

장백산-1 2008. 12. 3. 18:46

날짜 :
2008-12-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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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사태의 본질은 친일수구세력 VS 국민과의 진검승부다 !!
예전, 흔히 쓰는말로 “개천에서 용났다.” 라는 말이 있죠?. 지금은 이미 그 말처럼 되기가 힘든 현실임을 모두
가 인정하는 세태가 되였습니다. 하지만 용이 되었다 한들 그 용이 힘없고 굶주린 자들을 위한 익룡(益龍)이 되기보다는 친일청산이 되지 않아 민족정기가 말살이 된 기형적인 한국 사회속에 각 분야의 친일 수구세력의 일원으로 자연스럽다 못해 자랑스럽게 변절하여 정의를 외치는 민초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악룡(惡龍)이 되는것이 일상 다반사라는게 상상이 되십니까?. 그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는게 기막힐 따름입니다. 한때의 자유민주 투사라고 자랑스러워 햇던 이들도 작금은 친일 수구세력의 파렴치한 개가 되어 앞장서 발악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분노를 삭히기 위해 나도 모르게 어금니를 꽉 깨물게 만듭니다.
이제는 더 이상 후손에 부끄러운 조상이 되고 싶지 않기에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왜, 친일청산을 해야하는지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한때는 어느 한쪽이 쓰러지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극단의 대결 구도가 어느새 눈에띠게 촛불이 지쳐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 분위기는 달리 말하면 친일수구세력들이 대표로 2MB를 내세웠을뿐 그들에 대한 우리 국민의 민족정기 회복 싸움이라해도 과언이 않일 것 입니다. 조금만 고개를 돌려 우리 사회를 보면 친일수구세력이 존재하지 않은 곳이 없다 할 정도죠..정,관계는 물론이고 재계.학계,언론계 등등.. 그야말로 요소요소에 뿌리깊게 박혀 있어 우리의 민족 정기는 지금까지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습니다. 그런고로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자조섞인 말이 공공연하게 떠돌 수 밖에 없었던거죠...눈 씻고 봐도 이런 나라는 지구상에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것이 기가 막히고 통탄스럽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저 독립운동에 몸바친 순국선열께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우리 민족이 반만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수한 민족이라 한들 뭔가 꽉 차지 않은 민족

적 자긍심으로 인하여 일본과의 경쟁에서 이를 꽉물고 싸워 승리하더라도 괜시리 주눅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비단 저만의 느낌이였을까요? 돌이켜 보건데 일본 선수들이 우리와의 스포츠경기에서 패하게 되면 아름다운

패자의 모습보다는 마치 식민지배시대로 돌아가 싸우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자기네 보다 열등한 국민에게 져

서 분하다는 표정이였지, 진심으로 승자를 위하여 축하해주는 모습이 제 기억속에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

다. 혹, 저만의 지나친 자격지심 내지 반일감정이라해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지금까지 일본이 보여준 작태

를 보며 살아온 평범한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서, 그렇기에 자동적으로 반일감정을 갖게 되는 한국인으로서,

없다 하지는 않겠습니다. 적어도 지구상에서 유독 겉마음과 속마음을 따로 따로 가지고 표현하는 국민성인지

라 겉으로는 몰라도 속마음까지 그리 표현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하여 같은 패전국으로서 독일총리들 같

이 무릅꿇고 비는 진심어린 사죄는 결코 기대하지 말라는 말씀이죠..



현재 일본의 대다수 우익들은 옛 향수에 젖어 아직도 대한민국을 정신적 식민지로 지배하려는 호전적인 야욕

을 전혀 숨기지 않고 떳떳이 그것도 아주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닌가요? 굳이 식민지

배, 위안부, 독도망언, 또한 역사왜곡에 대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망언을 끊임없이 내 뱉고 있는것이 증거라면

증거겠죠. 우리가 이웃나라 잘못만난 죄로 참회의 사과도 못받는 불행한 국민일까요? 그렇습니다. 프랑스에

비하면 불행합니다. 정당하게 받고 싶어도 단언컨대 참회할 마음도 아니, 그런 고상한 인격을 가진 민족이 결

코 아니라는 사실이기에 그런 호사스런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좀더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프랑스와 같은 확실한 친일청산 없이는 결코 진정한 사과를 영원히 받지 못 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기야 일류 대학교수란 놈이 식민지배가 되려 축복이였다고 말할 정도로 민족정기가 썩은

나라가 일본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하는것 자체가 넌센스죠.....독일이 괜히 사죄 했을까요? 적어도 친독행위에

대해서는 무기한적으로 가차없이 당당하게 청산할 줄 아는 단호한 프랑스 국민성을 우습게 볼 수 없었을 것

입니다...결론은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는거죠..언젠가는 재침하여 제2의 한일합방해야 할 대상으로서 그 이상

도 이하도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죄할 생각은 애초에 없을뿐더러 하려면 벌써 했을

것 입니다...


 

나는 지금도 프랑스 국민을 부러워 합니다. 적어도 지난날의 과오를 인정하고 참회하며 진정으로 사과 할 줄

아는 이웃나라가 있다는 것과 한발 더 나아가
친독행위를 고무 찬양하는것 자체를 범죄행위로 처벌할 수있는

게소법(Gayssot Law)까지 만들어
철저하고 가혹하리만치 친독청산할 수 있었던 국민들의 용기가 한없이 부

럽기만 합니다. 또한 독일이란 나라가 자국의 침략행위로 인해 해당 피해국가가 미안해 할 정도의 매번 참회

어린 사과와 지속적인 보상을 시행하는 것을 보고 진정한 선진국민의식을 가진 위대한 나라임을 깨닫게 되었

습니다. 확실히 일류국가로 대접받을만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패전국으로서

독일과는 정반대의 작태를 보이는 일본은 몇 년 전 유엔의 상임이사국 진출 실패로 그럴 자격조차 없다는 것

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일류 국가에 걸맞는 대접을 받고 싶으면 경제력을 믿고 가난한 나라

한테 돈질하지 말고 독일과 같은 도덕심을 갖추라는 준엄한 가르침이었을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일본 우익 무리들과 부화내동하여 뉴라이트로 대변되는 친일매국 단체가 버젓이 대놓고 활동

하며 나아가 자기들만을 위한 정부를 세울 수 있는 한심한 나라가 바로 작금의 대한민국이고 이런 현실을 아

마도 일본 우익들은 흡족해하며 즐기고 있을것 입니다.참으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현실을 깨달을 때마다 가

슴이 아리는 비애를 느낍니다..



모두 잘 아시다시피 친일수구세력의 가장 큰 과오는 첫째로, ‘역사의식 부재속에 저지르는 만행’과 둘째로, ‘식

민사관의 역사를 더욱 고착화’ 시키는 것입니다. 과연 역사의식 부재로 도산선생님이 안창호씨로 불려야 합니

까? 또한 김구선생님과 안중근 의사가 테러리스트로 후세에 가르쳐 지길 바라십니까? 이러한 상식을 뒤업는

친일수구세력을 만행을 더 이상 방치한다면 한겨레의 통일은 고사하고 심하게는 제2의 한일합방이 이루어 질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친일청산의 큰 의미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을 통한 식민사관의 역사교육으로 인하여 100년

넘게 단절되었던 올바른 우리 역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민족정기를 회복하여 민족자긍심을 하루 빨리 회복

해야 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 그걸 아십니까? 예전 1910년에 20만권이 넘는 사서를 불태워 버리는 조선총독부의 잔학한 만행이 있

기전만 하더라도 구한말 우리 선조들의 역사 인식은 지금의 우리와는 전혀 달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식민

사관의 폐해로 인해 국민 대부분이 신화로 믿고 있는 우리 민족의 상고사 경우 오히려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배달민족의 실존했던 역사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민족적 자긍심 또한 대단했습니다. 심지어는 일만

년 역사의 시작인 한국(桓國)시대와 치우천황으로 일컫는 구리(九黎)시대, 또한 단군시대까지 이르는 총72명

의 왕의 이름과 더불어 제위 년도 까지 정확하게 외우고 있을 정도로 자긍심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과연 불에

타 없어졌다 한들 우리의 위대한 역사가 사라진걸까요? 역설적으로 중국의 고대 사서가 남아있는 한 결코 사

라질 수 없는 것 입니다. 많은 중국의 사서를 통하여 그동안 신화로 치부됐던 역사가 부정할 수 없는 유물발견

과 더불어 실존했던 역사라는 실증적 사실이 의식있는 몇몇 학자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말미암아 낱낱이 밝혀

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역사란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가르쳐야 하거늘 어떤 나라들처

럼 왜곡하진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 라도 가르쳐야 함이 당연합니다. 허나 작금의 현실은 곳곳에 퍼져 암약하

는 친일 세력에 의해 당당하게 가르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애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배달민족의 후예라고 자부하는 지성인 여러분,


그간의 우리 민족정기를 좀 먹고 있는 친일수구세력의 만행을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국민모두가 그 폐해를 잘

알고 있듯이 이번에야 말로 친일청산을 위한 뼈저린 공감대 형성의 천우신조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그간 먹고

살기 바뻤던 민초들도 지금에서야 어느 누가 청산 되어야 할 친일세력인지를 확실히 알게 된건만 하더라도 커

다란 수확일것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일수구세력이 준동하면 할 수록 필히 제거해

야 할 악의 축으로 확실히 각인될 것 입니다..



하지만 친일청산을 위한 그들과의 싸움에 있어 얼마나 힘든 싸움이 될지는 친일재산 환수특별법에 대해 한나

라당 의원 전원이 반대한 것만 보더라도 알수 있을겁니다. 아예 대놓고 친일파라고 떳떳이 주장하는 것 같아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들은 지독한 친일수구세력이면서도 진정한 보수인양 혹세무민하고 있습니다. 이땅에

진정한 보수가 있나요? 보수와 수구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있다면 한나라당을 빼고 나머지가 될것입니다.

그만큼 어느 대통령 한사람만으로, 또는 다수당일찌라도 해결하기 힘든 일이 친일청산입니다.


그나마 참여정부 시절에 우여곡절 끝에 완성되었으나 다소 아쉬운 ‘친일인명사전’ 편찬이라는 업적을 이뤄낸

것이 다행이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어쩌면 그 후의 일처리는 우리가 꼭 처리해 주길 바라는 맘으로

참여정부가 남겨 놓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꼭두각시인 2MB가 있는 한 절대 친일청산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으론 다음 정권에서는 반드시 친일잔재 수구세력에 대한 청산작업이 꼭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어떻게”해야 하는지에 대해 삼가 여러분의 고견을 묻습니다. 그리하여 민족 앞

에 준엄한 역사적 심판을 받게 하고 그들에 의해 훼손된 우리의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 다시는 이땅에 제2의 친

일세력이 자생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 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후손에 부끄러운 조상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 학자가 말하길 “역사에서 배우지 못한 민족은 미래가 없다” 했습니다.“친일청산”이라는 민족의 과업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처리함으로써 우리의 숙명과도 같은 짐을 이제 벗어버리고 자랑스런 민족의 얼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반 백년도 지난 시점에서 굳이 물리력을 이용했던 프랑스의 청산방법이 아니더라도

차제에 국민의 뜻에 따라 합의된 청산방식을 통하여 꼭 한번은 제대로 처리해야 만이 당당한 대한민국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실현되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임]


프랑스에서는 ‘게소(Gayssot)법’에 의하여 유태인 학살이나 유태인 수용소 내 가스실의 존재를 부인하는 발

언을 할 경우, 이 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 우리나라도 일제 치하에서 발생했던 민족차별행위에 대한 돌출적

인 발언을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일제강점하 민족차별옹호방지법안’을 만들어 2005년 6월 입법공청회를 열었

지만 여전히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폐기되었나? 아님 계류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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