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성질을 결정하는 것
전자의 수가 많을수록 핵의 양전기도 강하다. 그러므로 어떤 원자는 전자의 수, 다시 말해서 그 행성을 많이 데리고 있고 어떤 원자는 그 행성을 단 하나 데리고 있다.
그러니까 이들 원자핵들은 그 데리고 있는 전자의 수가 일정한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은 많이 데리고 있고 어떤 것은 적게 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원자핵 중에서 전자를 가장 적게 데리고 있는 것이 제일 가벼운 수소 원자로 전자가 단 하나뿐이며, 가장 많이 데리고 있는 것이 가장 무거운 우랴늄 원자핵으로서 무려 전자수가 92개나 된다. 그래서 원자 번호는 수소가 원자1이고, 전자가 두 개 있는 산소가 원자2이며, 92개 있는 우라늄의 원자 번호는 92이다. 이렇게 해서 천연적인 원자를 지금까지 92종을 발견했으며, 그 번호에 따라 물질의 성질이 달라진다. 이밖에 현대 물리학자들은 우라늄보다 더 무거운 원자를 인공적으로 무려 13개나 더 만들어냈으나, 이것은 역시 창조신의 작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매우 불안정하여 만들자마자 자연적으로 곧 붕괴해버리고 마는 불완전한 작품들에 불과하다.
이렇게 전자의 수에 의하여 원자의 번호가 달라진다 함은, 사실은 그 짝인 '양성자의 수'를 말하는 것이다. 즉, 전자의 수가 하나인 핵 속의 양성자도 역시 하나이며, 전자 92인 우라늄 핵 속의 양성자 수도 실은 92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자의 번호'는 전자의 수라기보다 '양성자의 수'라고 해야 한다. 왜냐하면 어쩌다 양성자가 짝을 잃었을 경우, 전자 하나가 무슨 이유로 도망가 양성자 하나가 홀아비가 되는 기형아적 원자도 있기 때문이다. 즉, 어떤 강한 전자장에 의하여 전자 하나가 날아가 남의 집 첩살이를 하는 현상도 있으며, 그 짝을 잃은 원자 가족 중 양성자 하나는 홀아비 생활을 해야 하는 기현상이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전자가 음이온, 후자가 양이온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자의 세계에서는 언제인가 가출해버릴지 모르는 바랑둥이 여편네 같은 음전자 앞으로는 문패(번호)를 달지 않고, 그 짝이 도망가도 그대로 기다리는 양전자 앞으로 문패를 달고 있다. 그러므로 결국 '물질의 성질은 양성자의 수가 결정한다'라고 말한다.
다음에 중성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기 때문에 전기적으로는 있으나마나한 군더더기 같은 존재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중성자의 수는 양성자의 수에 거의 비례하여 증가하기도 하고, 수소 원자핵 같은데는 아예 있지도 않다. 그러나 창조신은 결코 무용한 것을 만들어놓지는 않은 모양이다. 즉, 중성자가 없으면 원자핵이 안정되지 못한다.
중성자는 전기적으로는 무용이지만 질량하고는 관계가 있으므로, 마치 성징이 분류되지 않은 어린 아기들이 부모가 바람 피우고 가출해버리는 것에 제동을 걸듯이, 음전자가 함부로 날아다니는데 제동을 걸 뿐 아니라, 핵이 폭발 분열 하는 데도 그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말하는 질량이라는 것을 대개 무게와 같이 생각을 하는데, 실은 지구를 떠나 우주 공간에서는 지구의 무게가 해당이 되지 않으므로 질량으로 표시한다.
즉, 질량이란 지구상에서는 무게와 같은 단위를 쓰지만, 지구의 인력이 미치지 않은 곳에서는 모든 일정한 등속도하던 물체가 외부의 힘에 의하여 속도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때 같은 힘을 가하더라도 물체의 크기나 종류 그 질에 따라 속도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속도 변화의 정도를 결정짓는 것이 바로 그 물체의 질량이다. 이상이 대략 원자 세계의 구조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새삼스럽게 학생으로 돌아가서 물리학을 공부하자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우리의 몸을 이루고 우리가 항상 접촉하는 물질이란 결국 양성자, 중성자, 전자라는 세 가지 입자로 이루어졌음을 알았다. 그리고 이들 세 입자를 '소립자(素粒子)'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들 소립자들이 '원자핵'을 이루고, 그 핵을 돌고 있는 것이 '원자계'라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역설 한 가지가 있다. 즉, 원자핵을 우리 태양계의 태양으로 보고, 각각 돌아가는 전자 등을 지구나 수성, 금성 등 행성으로 생각할 때, 어느 전자 하나는 반드시 이 지구와 같은 위성이 있을 것이고, 그 곳에는 생명체가 있고 동식물이 있으며, 따라서 초미니 인류가 살고 있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우리의 태양계 역시 거대한 우주 차원에서 볼 때에는 하나의 원자와 같으며, 이 원자가 몇 개인가 모여서 우주의 초거대 물질을 구성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 지구는 어느 원자의 전자에 속할 것이며, 만일 이 태양계라는 원자가 어느 초 거대인, 즉 神 육체의 일부분의 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가 아니라고 단언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초 거대거인의 세포 속의 원자핵을 돌고 있는 전자에 태어나서 살고 있으며, 우리의 육체 일부의 세포 속에서도 무수한 태양계와 같은 원자계가 있고, 그 중의 한 원자핵을 도는 전자라는 위성에 초미니 인간들이 수십억 들퍽거리며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물론 물리학자들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할 지 모르나, 거대한 우주 속에 도대체 크고 작은 의미조차 없는 실상(實相)으로 볼 때, 그렇지 않다는 증거도 없는 것이다.
하여튼 우리는 지금 소립자 영역에까지 왔다. 그리고 현대 과학으로는 이들 소립자를 더 이상 분해할 수도 들여다 볼 수도 없다. 그렇다면 이들 소립자야말로 궁극적인 소원물질(素原物質)이며, 반야심경의 공(空)이고, 창세기의 하나님 말씀인가? 전술했듯이 공(空)은 진공(眞空)을 의미하며, 하나님 말씀은 한국어나 영어나 히브리어가 아닌 의식(마음)의 표현체(진동)이기 때문에, 사실 소립자를 가지고 그것이 진공이니 말씀이니 하기는 곤란한 것이요, 어쩌면 경(經)의 말씀이 거짓인 것처럼 납득하기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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