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너에게만 있는 재능]

장백산-1 2011. 5. 6. 02:35

너에게만 있는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주지 않아
소년은 늘 외톨이였고 힘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업중에 교실에 쥐가 나타나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도무지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 수 없는 쥐때문에
아이들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눈이 먼 아이라면 찾을 수 있어, 그 애는 청력이 좋아!"

소년은 귀를 기울였고 금방 벽장속에 숨은 쥐를 찾아냈습니다.
쥐는 쉽게 잡혔고, 덕분에 수업을 무사히 마친 선생님은
쉬는시간에 그를 불러 칭찬했습니다.

"너는 비록 눈은 보이지 않지만,
이 반 누구에게도 없는 능력을 가졌구나. 고맙다."

소년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이 사람이
탁월한 청력을 가진
스티비 원더입니다.
그는 얼마 후 11살에 첫 앨범을 발표했으며,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켰습니다.

- 백민호 (새벽편지 가족) -



아이들은 저마다 보석같은 재능이 있습니다.
어린이날, 당장 큰 어떤 선물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일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눈맞춤과 사랑의 말을 건네주세요.
가장 큰 선물은 칭찬입니다.

- 어른이 어린이가 되어 더 즐거운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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