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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도지사와 왕셴쿠이 흑룡강성장과 협약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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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태훈 기자)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두관 도지사가 14일 하얼빈을 방문해 왕셴쿠이 흑룡강성장과 만나 우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역사·문화적으로 유사성이 많은 중국 동북지역 흑룡강성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이 상호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왕셴쿠이 성장은 "흑룡강성은 식량, 산림, 습지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새로운 산업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풍부한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는 곳이므로 이번 경남도와의 우호협약을 통해 양 지역간의 교류활성화와 공동발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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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도지사와 왕셴쿠이 흑룡강 성장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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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남과 흑룡강성은 양측 실무단이 상호 방문으로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8년 9월에는 부지사·부성장이 우호교류의향을 타진했으며, 국제행사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교류를 이어 왔다.
경남도는 한ㆍ중 정식 수교를 체결한 이듬해인 93년 산동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양한 교류를 시작한 이래 2000년에 요녕성과 우호관계를 수립했고 이번에 세 번째로 흑룡강성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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