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면과의 대화 ] - 까르마(업, 업보, 인과작용.)는 있나요?
#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 까르마가 없는 사람은 없다.
까르마가 없다면 윤회시스템도 별 의미가 없고 재미없겠지.
끝없는 윤회를 거듭하는 이유는 상대와의 관계를 통해
조건 없는 사랑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나와 같이 보고 사랑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갖는 것이다.
그 이유를 안다면 더 이상 까르마를 만들지 않으며
모든 인과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 2011.3.14 - 박하사탕 )
# 있지요. 삶은 지금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당신의 삶은 지금 인식하고 있는 삶보다 훨씬 크며,
하나의 생에서 못 다 이룬 사랑이 다음 생으로 이어지며,
계속하여 삶의 바탕을 마련합니다.
죽음이란 인간의 관점에서 본 두려움이며 삶은 계속됩니다.
삶은 나를 알기 위해 지속되는 과정이며 체험이고 사랑입니다.
영혼은 펼쳐짐(팽창, 드러남)과 거두어짐(수축, 감추어짐)으로 끝없이 호흡하며
자신을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까르마(인과)의 작용으로 삶을 전개시킵니다.
자신을 알아가는 바탕이 나와 상대를 나눔으로 마련되는 것이고,
다시 통합하는 과정이 삶입니다.
까르마는 좋고 나쁨, 선과 악이 없는, 단지 체험을 위한 장치입니다.
궁극적으로 사랑인 자신을 알기 위한 나눔입니다.
자신을 나누었으니 나누어진 조각을 찾아 붙이면 하나의 까르마가 소멸됩니다.
그런 식으로 모든 나누어진 자신을 합해나가면 하나의 사랑에 이르게 됩니다.
모든 하나의 영혼인 나는 내가 나누어 놓은 모든 존재가
서로를 껴안아 하나가 될 때, 궁극의 나, 사랑인 나를 나 스스로 알게 됩니다.
애초에 나는 나를 나눈 다음 다시 스스로 완성하는 놀이를 고안했습니다.
그리하여 무수히 나눈 나의 조각을 모두 맞추면,
나는 다시 하나의 완전한 사랑임을 알게 되겠지요.
내가 나를 나눈 개별 영혼들에게는 많은 나(상대)를 통합해야하는 인과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많은 영혼들은 그것을 마치 고통인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나눔으로서 생긴 상대(까르마)는 통합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이며 기회이며 축복입니다.
까르마에 의한 고통은 환상입니다. 환상을 껴안을 때 상대는 사라집니다.
그러니 모두 자기 자신인 상대(까르마)를 껴안으십시오.
까르마는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분리의 환상입니다.
나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껴안을 때 까르마(환상)는 사라집니다.
( 2011. 2. 18 - 배우미 )
# 까르마는 있다. 전생, 현생, 후생에서 이어져 있는 인과관계 내지
에너지의 느낌과 작용은 분명히 존재한다.
시공을 달리 초월해서 체험으로 완결되었고, 진행 중이고,
펼쳐질 원인과 결과가, 단순하게 더하고 빼는,
획일적이고 규격적인 양상과 계산이나 생각으로는 작동하지 않는,
영혼의 진화를 돕는 다기능적인 인연순환시스템이다.
그러기에 다분히 존재자와 상대자간의 자각능력과 인식의 깊이에 따라,
그 인과관계와 작용의 변화가능성 또한 무한버전이다.
각각의 삶에서 체험으로 쌓고 교훈을 얻은 합일의 능력이
자신의 선택으로 조정되고 재구성되어지는 과정에서
그 인과된 상관관계의 의미를 이해하고 잘 살리면
보다 자신으로 원하는 바람직한 공동성장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가 있다.
이 또한 관련된 상대자와 자신의 존재의지와 상태에 따라서,
혹은 인과로 관계된 에너지를 활용하고 감당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배(培)로 결합된 사랑의 합일이거나,
두려움의 분리를 체험하고 느끼는 기회가 된다.
( 2011.1.19 - 채여리 )
# 우주는 ‘법’에 의하여 작동되듯이, 모든 행위에는 그에 합당한 ‘결과’를 낳는다.
그것이 너희에겐 ‘업’으로 느껴진다.
‘원인에 대한 결과’는 우주가 돌아가는 구도에 따른 결과물이기에 그것은 작동된다.
(장미)
# 개별영혼의 차원에서는 있다.
까르마는 지구에서의 한 여정의 사이클을 지속시키기 위한, 하나의 설정, 도구이며,
그것을 통해 각자의 개별영혼이 체험하고자 하고, 완성하고자 하는
진화의 방향을 잡아주는 하나의 환상이며, 방향성, 원동력이다.
한 여정의 사이클이 끝나려면, 이번 차원에서의 모든 개인과 집단적 까르마는
0이 되고, 방향성과 관성도 해소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는 단계가 이것이다.
(나다!)
# 있다. 그대가 두려워하는 것, 그대가 싫어하는 것 등과 같은 것은
그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그대의 영혼에 기억된다.
불완전한 기억을 통해서 그대들은 업에 의해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것을 받아들일 때까지, 그것은 계속된다.
(지구여행)
# 까르마는 있네. 그것은 상대적인 작용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네.
‘업보(業報)’와 같이, ‘갚아야할 빚’이라는 개념은 적절하지 않다네.
오로지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과정의 작용일세.
그러한 과정의 작용에서, 자기 자신이 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면 되네.
서로가 상대적인 역할을 함으로서 깨달음을 일으키는 작용이니,
항상 상대에게 감사하야야 하는 것이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깨달아야 할 것의 요체는 ‘조건 없는 사랑’이고,
그것을 실천으로 체험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자신의 의식이 성장하거나, 퇴보하거나 하는 것이지.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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