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이란 뇌의 혈관이 막혀서 산소나 영양분 등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뇌 세포가 죽어버리게 되는 병을 말한다. 당뇨병, 고지혈증(高脂血症), 고혈압증 등으로, 혈액의 점도(粘度)가 높아져서 혈액의 흐름이 악화된다든지 혈관이 좁아져서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돌연 의식을 잃게 되는 것 같은 뇌경색의 큰 발작이 일어나기 전에 가벼운 뇌경색이 뇌의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거의 증상을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 아니어서 사나다 원장은 이것을 ‘숨어있는 뇌경색’이라고 부르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무증무성(無症候性) 뇌경색’ ‘일과성(一過性) 뇌허혈(腦虛血) 발작’이라고 한다. 이 단계에서 발견하고 큰 발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숨어있는 뇌경색을 방치하면 수년 이내에 그런 사람들 가운데 약 30%의 사람에게서 발작을 수반하는 뇌경색이 보여진다고 한다. 게다가 뇌경색은 뇌 노화현상의 일종이기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요즘은 20대에서 노년층 까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숨겨진 뇌경색’이 있다고 보아도 좋다. 숨어있는 뇌경색의 유무는 뇌의 CT(컴퓨터 단층촬영)검사라든가, MRI(자기 공명 화상 진단)검사로 조사해 볼 수 있지만 그리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사나다 원장은 ‘숨어있는 뇌경색’의 유무를 간단하게 진단해 낼 수 있는 테스트 방법을 생각해 냈다. 그 원리는 이렇다. 뇌경색은 사소한 것이라도 몸에 그 어떤 신호가 나타나는 가능성이 있다 여러 종류의 자극은 연수(延髓)에 있는 뇌간망양체(腦幹網樣體)를 각성(覺醒)시켜, 정보가 대뇌 변연계(大腦 邊緣系)에 전달된다. 그 자극을 시상(視床)에서 판단하고 과거의 기억과 비교해서 대뇌피질(大腦皮質)에서 최종적으로 자극에 대한 반응이 결정되게 된다. 자극에 대하는 반응은 뇌의 온갖 곳을 통해서 일어난다. 이 통로의 어딘가에 지장(支障)이 있으면 반응으로 되어 나타나게 된다.
① 소용돌이 그림 따라 그리기
배근을 신장시키며, 직립하고, 눈을 감는다. 양 팔을 쭉 뻗은채 앞으로 어깨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그리고 손바닥만 하늘로 향하게 한다. 그렇게 한 자세로, 10초간 정지한 채 있는다.
③ 무릎 세우기 편안한 자세로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발끝에서 10cm쯤 간격을 만든다. 가볍게 무릎을 세우고,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다. 뇌의 혈액 흐름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뇌경색 예방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뇌를 활동하게 해야 한다. 흔히 제2의 뇌라고 말하는 손 체조라든가 걷기 등, 발을 사용하는 것도 유효하다. 뇌경색 예방체조 ①, ②, ③, ④ 같은 체조를 권하고 있지만이 이것은 뇌경색의 리허빌리(注:리허빌리테이션의 약어. 이 말은 신체장애자라든가 정신박약자 등을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해서 모든 의학적 처치, 직업적 갱생지도를 행하는 과정을 뜻하는 말로서, 말하자면 사회복귀 요법)로 행해지고 있다. 이 뇌경색 예방체조는 무의식적으로 습관처럼 하기보다는 올바르게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 뇌가 자극된다. 또 생업(生業)이면 생업, 가사(家事)면 가사 등, 일상생활 속에서 손이나 손끝을 확실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매일 매일하면 뇌경색을 예방하고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다.
뇌경색으로 반신마비(半身麻痺) 등의 장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리허빌리로 회복하는 경우도 많다. 사나다 원장은 그러한 환자에게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절대 체념하지 않는다’라는 마음가짐을 충고한다. 항상 ‘인생은 이제부터다’라는 의욕과 가능성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전에는 ‘치유되지 않는다’ ‘고치지 못한다’라고 여겨졌던 뇌경색이었다. 그것이 지금은 예방도 가능하고 고칠 수도 있게 된 시대로 되었다고 하겠다.
③ 손가락 사이 찍기 한쪽 손의 5손가락을 모두 벌려 책상위에 올려놓고, 또 한쪽의 손가락으로 엄지 외측(外側)의 한점으로부터, 엄지 검지 사이 부분을 눌렀다가 되돌아오고, 이같은 동작을 새끼손가락 부분까지 차계로 해간다. 되도록 동작을 빨리 해가는 데, 3분간 한다. 다음에는 손을 바꿔서 똑같이한다.
④ 무릎 굽혔다 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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