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주례사 [금고옥조]입니

[스크랩] 당신은 부처님 7 /2 법화경의 인불사상 3 /3 皆已成佛道 1

장백산-1 2011. 12. 24. 17:03

 

당신은 부처님 7 /2 법화경의 인불사상 3 /3 皆已成佛道 1

 

<법화경>28품으로 나눠져서 한 품 한 품이 모두 특색을 가지고 있다. <방편품><법화경> 전체의 안목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법화경> <방편품>에 이와 같이 말하였다.

 

어린아이들이 소꿉장난으로 나무 꼬챙이나 붓이나 또는 손가락이나 손톱 따위로 불상을 그린다면 이와 같은 이들도 점점 공덕을 쌓으며 큰 자비심을 갖추어서 모두 이미 성불하였느니라[皆已成佛道]. 다만 보살이 되어 한량없는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케 하였느니라.

 

만약 어떤 사람이 탑에나 불상에나 탱화에 꽃과 향과 깃발과 일산으로써 공경 공양하였거나, 또는 남을 시켜 풍악을 울리고 북 치고 소라 불고 퉁소와 저와 거문고와 공후와 비파와 징과 요령 등 이러한 여러 가지 아름다운 음악으로 불상에 공양하였거나, 또는 환희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공덕을 노래하거나, 내지 아주 작은 음성으로 공양하더라도 이러한 이들 모두 이미 성불하였느니라[皆已成佛道].

 

만약 어떤 사람이 산란한 마음으로라도 꽃 한 송이를 불상에 공양하면 점점 무수한 부처님을 친견하느니라. 혹 어떤 사람이 절을 한 번 하거나, 합장만 한 번 하거나, 손만 한 번 들거나, 머리만 조금 숙이어도, 이러한 일로 불상에 공양하면 점점 한량없는 부처님을 친견하고 스스로 최상의 도를 이루고는 무수한 중생들을 널리 제도하여 무여열반에 들게 하기를 마치 나무가 다 타고 불이 꺼지듯 하느니라.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