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탁소리 12.07.11. 18:17 법상스님
모두들 잘 살아 보려고 애를 쓴다.
어떻게 하면 남보다 더 잘 살고, 풍요롭게 살고, 지혜롭게 살 수 있을지를 평생동안 궁리하며 산다.
그런 모든 애씀과 인위적 노력들을 한번쯤 쉬어보면 어떨까?
졸릴 때 우린 억지로 자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냥 저절로 자 진다.
숨 쉴 때도 억지로 쉬지 않고 그냥 쉬어진다.
사실 삶이란 것도 마찬가지다. 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냥 살아진다.
계획하고 연구하고 궁리하며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더라도 삶은 늘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물론 우린 안 그런줄 알고 힘주고 애쓰면서 살지만 한번쯤 돌이켜 힘을 빼고 삶의 흐름에 내맡긴 채 지켜봐 보라.
애쓰는 '나'가 없어도, 저 혼자서 얼마나 잘 살아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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