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행복해지는 법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欲望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꾸 남과 比較하게 되고, 마음도 우울해집니다.
‘나는 不幸하다’는 이 마음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인지요?
慾心이 많아서 不幸하다 느끼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과 같이 크게 되려고 하는 것만이 慾心이 아닙니다.
慾心은 모순(矛盾)되는 두 가지를 同時에 추구하는 거예요.
공부는 하기 싫은데 좋은 대학은 가고 싶은 것이나
결혼도 하고 싶은데 존경받는 스님이나 신부가 되고 싶은 것도 다 慾心입니다.
한꺼번에 두 가지를 同時에 움켜쥐려는 것은 實現 不可能합니다.
慾心이라는 것은 因緣果의 原理에 맞지 않아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것처럼 지은 것이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自己는 相對方을 실컷 비난하면서, 相對方은 自己를 칭찬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因緣果 法則에는 맞지가 않지요.
내 欲求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아직 그만큼 努力이 안 쌓였다는 것이니
努力하면 되지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산꼭대기까지 가기로 目標를 정했는데 중간밖에 못 올랐다면
계속 올라가야지 거기서 괴로워하면 아무 所用이 없는 것과 같아요.
괴로워한다고 저절로 올라가지는 건 아니지요.
정상까지 올라간 사람은 힘들고 괴롭더라도 어쨌든 올라 간 사람입니다.
자기는 힘들다고 괴로워하며 꼭대기까지 올라가지 않으면서
남이 꼭대기까지 올라간 것을 부러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내가 건강이 나쁘면 나쁜 만큼, 걸음걸이가 늦으면 늦은 만큼
다른 사람이 한 시간 만에 갔으면 나는 두 시간 만에 가면 되는 겁니다.
괴로워하면 自己 人生만 낭비됩니다.
어리석고 몰라서 괴로워하는 것이지 理致를 알면 괴롭지 않습니다.
이 理致를 알면서도 괴로운 것은 그 瞬間 慾心에 사로잡혀서 안 보이는 거예요.
조금만 精神을 차리고 生覺해 보세요.
같이 등산을 갔는데 다른 사람은 정상까지 갔고,
나는 중간쯤 왔다면 그게 왜 괴로운 일입니까?
어떤 면에서는 기뻐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내려 갈 건데 정상까지 무엇 때문에 다리 아프게 올라갑니까?
다시 내려올 걸 생각하면 나는 금방 내려갈 건데
그 사람은 앞으로 한참 후에 내려와야 하니 내가 더 유리하잖아요.
부처님을 생각해보세요. 부처님은 왕위를 버렸습니다.
어차피 버릴 거라면 부처님보다 우리가 훨씬 쉽게 잘할 수 있습니다.
나한테 왕위가 주어지면 그것을 버리기가 얼마나 아깝겠어요.
그런데 우리는 왕위가 없으니 아까울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습니다.
또 어차피 結婚했다 離婚할 거라면 안 한 게 얼마나 좋아요.
괴로울 일이 훨씬 적잖아요.
方向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다른 겁니다.
예를 들면 담배 피우는 것을 배우는데 기침하고 물 마셔가면서
열흘 만에 배웠는데 다른 사람은 나보다 훨씬 쉽게 배웠다고 합시다.
계속 담배를 피우면 담배를 잘 피우는 사람에게 열등의식을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끊는다면 내가 더 유리합니다.
더 나아가 어차피 끊을 담배라면 처음부터 안 피운 사람이 훨씬 더 유리하고요.
안 좋은 것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女子들 中에 南女平等을 주장하면서
‘남자가 바람피우니까 여자도 바람피울 자유가 있다’,
‘남자가 담배 피우면 여자도 피운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같이 죽자는 얘기지 平等이 아닙니다.
이러한 行動은 價値觀이 없는 짓입니다.
女性의 解放은 남자처럼 되는 게 아닙니다.
왜 남자가 基準입니까?
自己 스스로 自己 人生의 主人이 되는 게 女性 解放이고 眞情한 南女平等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慾心 없이 살면 남과 比較할 일도 없고 不幸할 일도 없습니다.
가지려는 마음을 놓으시고 지금 이대로 편안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세요.
남보다 잘하려는 生覺 없이 내가 좋아 熱心히 하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하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後悔가 없습니다.
출처; 법보신문 9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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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견도님이 올린법문
-무진장 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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