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주례사 [금고옥조]입니

오직 마음뿐이다

장백산-1 2012. 12. 11. 13:53

 

 

 

***마음공부.(135.............../무불

 

 

 

貪. 嗔. 痴의  貪慾心이  衆生心이요.

貪慾心의 衆生心을 부처의 種子라 한다.

-후-

 

대혜스님 께서.

煩惱를 일으켜서 菩提을 이루고..

煩惱 妄想 그대로가 道이면서 깨달음 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無明을 돌이켜 智慧를 이룬다고 말씀하신다

.

지굿지긋한 煩惱 妄想 無明이 바로 깨달음 이란 것을 누기 알았으라.  

 

智慧 따로 있고 煩惱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오는 것이 아니라. 

촛불(밝음)이 켜지므로 어둠 그 自體가 스스로 저절로 밝아진다는 것이다.

 

어둠  그대로 存在요. 밝음  그대로 存在라는 뜻이다.

부처든지 중생이든지 存在하므로 부처도 되고 중생도 되는 것.

有像 . 無像, 非無像도 그 이름으로 存在한다는 것이다.

 

存在의 統一된 原理.

조금 前에는 없었고, 지금 瞬間이 지나간 後에는 存在하지 않는다.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것이 存在의 原理다.

 

하고싶고, 가지고 싶은 마음(心)이  慾心으로 꽉 채워저 있지만.

욕심으로 꽉 채워져 있는 그 마음을 찾아보면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것이 우리 마음(心)이다.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것을 한마디로 要略해서 중도(中道)라 한다.

 

執着하거나 치우치는 것이 곧 貪慾이요 煩惱다.

貪慾과 煩惱를 受容하면서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이 깨달음이다.

菩提心이  뭘까.? 佛道가  뭘까? 

智慧  憐悶心. 慈悲心, 보시. 持戒. 精進. 忍辱  般若. 禪定.

불교가 지향하는 가르침.에 치우치거나 執着하지 말라는 警告다.

 

原因이 있으니 問題가 생기고, 그 問題는 그 問題 原因에 解答이 있다는 깨달음 이다.

나의 我相과 執着 보다 무서운 것은 없다.

我相과 執着을 버리기는 어렵다. 我相과 執着은 道를 닦는 거울(鏡)이요. 實體다 

煩惱를 通해서 菩提을 얻고 貪慾을 通해서 慈悲를 얻는다.

 

모두가 다 나의 生覺과 認識의 問題 다

배곺으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잠을 자면 된다.

물에 비친 달그림자에 道량을 건립하는 것을 水月 道량 이라 한다.

無住常,

부처님의 祝福은 언제나 수월도량에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