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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계 대제국 고조선의 황금검(黃金劒) 유물 -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내자

장백산-1 2012. 12. 27. 22:03




파사현정(破邪顯正) :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냄


교수들이 2012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뽑았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7~16일 전국 대학교수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2.4%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을 선택했다고 2일 밝혔다.

“파사현정”은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원래 불교에서 나온 용어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는 뜻이지만,
불교에서만 쓰인 것은 아니고 유학에서도 “척사위정”이나 “벽사위정”을 말한다.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나타내는 사물이 바로 검(劒)입니다.

원래 검(劒)의 용도는
사람을 상해(傷害)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내기 위하여
하늘의 대행자인 임금이 사용하던 것으로서
하늘과 제왕의 명예와 권위의 상징이었습니다.

검(劒)이 하늘과 제왕의 올바름을 나타내는 상징이라면
당연히 황금으로 주조되었을 것입니다.
황금이 아닌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다면
그는 천자의 제후이거나 신하였을 것입니다.




고조선 파사현정(破邪顯正) 황금검(黃金劒)
길이(통장) 68 Cm 무게 2.0 Kg
제작 추정 시기 : BC 900년 ~ 800년 경


칼집과 검(劒)의 모습



필자가 고조선의 황금 유물을 소개하면서
늘 생각이 나는 것이 있습니다.
필자는 왜 하필 지금에 이르러서야
고조선의 황금 유물이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알리고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다고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 말입니다.

황금 아닌 황금의 물질문명이 만연하여
그 어떤 종교나 이념 사상 가치관 등 모든 정신적인 것은 사라지고
오로지 황금에 물들어 황금(黃金) 즉 돈을 신(神)처럼 떠받들어지는 세상에
고조선의 황금 유물을 말하고 있는 것이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년만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황금(黃金)인지라
황금은 절대 진리의 상징이며
하늘과 제왕의 상징이었던 것이
지금은 인간의 본성(本性)을 타락하게 하고
탐욕과 부(富)의 상징이 되어 버렸으니
본래의 황금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황금검을 뽑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저 녹슨 칼집에서 잠자고 있는 황금검의 녹을 벗겨내어
하늘 높이 치켜들고
세상의 부조리(不條理)와 부정(不正) 그리고 모든 사악(邪惡)함을 베어내고
또한 날조 왜곡 축소된 역사의 질곡(桎梏)을 잘라내어
밝고 바른 세상을 드러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계속

출처 : 잃어버린 역사, 보이는 흔적
글쓴이 : 신완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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